흐린 날씨? 그게 무슨 상관? 강릉 오픈워터 교육 다이빙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다린이의 사시사철 웻수트남 박기태 입니다~
지난 6월 21일 토요일, 다린이와 함께 강릉으로 오픈워터 교육 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
새벽에 기춘님을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내내 비가 내려
'오늘 다이빙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다이빙은 날씨가 아니라 '버디'와 '팀'이 만든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해원리조트에 도착 후 오픈워터 교육생을 포함, 다린이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며 눈빛들을 봤더니 역시 든든함이 느껴 졌었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스쿠버프로 에버플랙스 웻수트를 똭!!! 입는 순간!!! 몸속에서 히터가 가동되면서 (평소 혈압은 정상입니다 ㅎㅎ)
겨울 바다에도 하루 3탱크 이상 들어 갈 수 있을 자신감이 생겨 났었습니다.
준비 완료 후 배를 타고 나가 첫번째 입수와 함께 시작된 바다속 세상, 하지만 하강 라인 노후화로 인해 끊어진 헤프닝!!!
첫 입수를 하자마자 예상 외로 낮은 수온이 느껴졌고 아니나 다를까 하강라인까지 끊어져 물속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방장님과 성미 강사님, 그리고 리나님께서 침착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아무런 이슈 없이 첫 번째 입수는 무사히 마치고 올라 왔었습니다.
드디어 두번째 입수!!! 제 버디를 소개합니다 다린이의 해피바이러스 유리나님!
리나님이 제 뒤에서 저를 잘 이끌어 주셨고 저의 첫 다이빙 영상까지 훌륭하게 촬영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미강사님과 리나님이 바다속에서 부드러운 핀킥으로 유유히 나아가는 모습을 자세히 봤더니
"마치 돌고래와도 같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해요. 그냥 '인간 돌고래' 그 자체였습니다!
방장님을 포함, 다린이의 배테랑 선배들을 보면 저것이 찐 다이버의 모습이구나 하는 감탄과 존경심이 솟아오릅니다.
(두번째 다이빙을 마치고 먹은 해원리조트표 미역국맛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3번째 다이빙까지 무사히 마치고 드뎌 시작 된 저녁 식사!!!
성묵님과 진아님, 기문님과 성미님, 그리고 리나님까지 합세하여 음식을 만들고
누구하나 시키지 않더라도 각 자 알아서 도움이 될만한 포인트를 찾아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모습은
역시 다린이다!! 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줬고
기문님의 칼질과 성미님의 눈대중으로 만든 비빔국수의 맛은....뭐 어찌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맛이 예술이었고
성묵님의 1958년생의 공작새 시식과 그 당시 휴지 대체 입담까지 더해져 더할나위 없이 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ㅎ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중간에 복귀하는 것이 너무 아쉬운 하루였네요
이날 100로그를 달성하신 성묵님 너무 축하 드리고 그리고 다음날 오픈워터를 무사히 취득하신
제헌님, 민정님, 태경님 사진을 봤더니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이날 기춘님은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다음 기회에 천천히 저와 같이 취득 하기로 단톡에 글을 남겼더니
다들 격려의 말과 더불어 성묵님과 성미님께서 같이 도와 주겠단 글을 봤더니 어찌나 감동이던지....
멋진 투어를 기획해준 방장님 및 운영진과 함께한 모든 분 덕분에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네요
핸드폰의 갤러리를 볼 때마다 그때의 물소리, 바다 냄새, 호흡 소리가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다음 다이빙이 매일 매일 생각나고 기다려지는데 전 다이빙의 마약에 빠진 것 같네요 ㅎㅎ
이로서 6월 21일 다린이와 같이 탐험한 강릉 바닷속은 활기찬 생명력과 다이빙의 즐거움으로 가득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 모임 때 까지 항상 건강 관리 유의 하시 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다린의의 모든 분들이 오랜 기간동안 건강하게 안따! 즐따 하시 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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