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포항 후기
안녕하세요, 하니다이버입니다!
원래는 제주 정기 투어를 떠날 예정이었는데요, 갑작스러운 태풍 소식에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어쩌다 보니 다린이들이 포항에 모이게 되었고, 저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혹시 포항 바다도 흐리면 어쩌나...걱정했는데, 바다는 잔잔하고 너무나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첫날엔 다이빙을 사랑하는 열정 넘치는 팀원들이 무려 4탱크까지 달리셨답니다. 다들 체력이 대단하셔요!
숙소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이었고요, 차박을 선택한 멤버도 있었고 캠핑 장비로 야외 취침한 멤버도 있었어요. (벌칙 아니에요!) 그 자체로도 낭만 가득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또, 매번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음식을 챙겨 주시는 상철 다이버님 덕분에 저녁 식사가 더 푸짐해졌어요. 그리고 다이빙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다린이 팀원들 도와주신 정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늘 뒤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 다 적진 않겠지만 항상 감사드립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같이 하진 못해도, 바쁜 시간 내서라도 함께하고 싶은 팀,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즐거운 팀. 그런 팀이 다린이팀인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다린이들을 위한 이런 팀... 또 있을까요? 저는 우리 팀이 유일무이하다고 믿습니다.
새벽 감성에 젖어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다음에도 즐거운 다이빙과 웃음으로 가득한 추억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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