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투어: 물반 사람반, 40인의 다이빙 대장정
안녕하세요. 미야입니다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아니죠!
삼척바다와 40인의 다린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모여든 40명의 다린이들이 삼척 바다로 향했습니다.
보물창고 대신 만난 건 푸른 바다, 고요한 수면, 그리고 끝없는 버블파티!
“열려라 참깨!”가 아니라 “입수하라 다이버!” 외치며
우린 삼척의 덕산항 앞바다를 점령했죠.
바다 속은 힐링과 웃음으로 가득 찼고,
버블 군무와 단체 사진은 그 어떤 전리품보다 값졌습니다.
40명의 다린이들은 4개의 조로 나뉘었습니다.

특히 이번 투어는 C조의 인솔을 맡게 되었는데요.
무척 떨렸지만, C조의 버디님들을 보고 한결 안심이 되었습니다.
C조 : 미야 - 현주님/정섭님 - 기문님/영음님 - 우리님/경아님 - 대광님/인옥님 - 임카이
버디와 진행 순서를 정하고 B,D조가 나갔다 들어오면
A, C조가 바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수면휴식 시간이 보장이 잘 되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첫날의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우리 C조 버디님들은 만난건
초보 인솔자를 배려해주신 방장님의 안배였을까요?
마~~이 부족한 인솔이였는데도,
물 속에서 진짜 원없이 재밌게 노시는 모습에 ..
저도 살짝 놀았습니다만?
방장님이 혹시 버디들과 인솔자, 백업자의 성향을 고려해서
팀을 짜주신걸까요?ㅋㅋㅋㅋㅋ
C조는 무려 카메라가 4대나 있는 팀으로
모두가 삼척의 웅장한 지형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수중식생물들을 탐험하고 관찰했습니다.
새끼섬 포인트에서 하강라인 기준
북쪽으로 가면
어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아기자기 하면서
몽환적인 모습이 장관입니다.
따로 따로 놀다가도
누가 한명이 손짓을 샥샥 하면
바로 와르르 모여들곤 했어요 ㅎㅎㅎ
안전정지 합시다~ 올라오세요~ 신호는
요상하게도 잘 안보이지만?
여기!!!! 일루와봐요!! 요기 뭐 있어요!! 신호는
기가막히게 보는 우리!!!!!!! ㅎㅎㅎ
삼척에서 제일 많이 본것이
우리 C조 팀원들이지요~❤️
C조의 가장 다린이! 현주님이신데요~
돌돔과 눈싸움을 하고 계시는 건지..
제목을 달아드릴게요~
"돌돔과 나"
이어서
사랑 듬뿍 담은 조원들 사진입네다.
제가 TG-7을 첫날 마지막 탱크때
한번 밖에 안가지고 들어가서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신기한, 정섭님과 기문님.
두 분은 삼척에서 처음 만나셨죠?
점점 닮아가는 건 기분 탓일까요~~~?
그리고 누디를 발견했는데요!
퐁실 퐁실한 엉덩이를 가지고
노랑이 프릴 스커트를 입고 있는
남색 누디!!!
귀멸의 칼날에 오니로 나올 것만 같은
도깨비 누디...
그리고 아가 돌돔이들!!
다이버가 가까이 가면 떼로 뭉쳐서 이동하는데
저도 끼고 싶었어요... ㅎㅎ
그리고 뿔 하나를 가지고 있는 쥐치!!!
뿔이 있으니까 얘도 오니같아요...ㅎㅎ
(죄송합니다. 최근에 귀멸의 칼날을 봐서요;;ㅎㅎ)
그리고 때이른 산타 다이버를 만났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첫날 3 탱크를 끝내고
야따를 가시는 분들도 배웅해드립니다.
어우! 다들 늠름한 다이버..
어벤져스 같았어요 ㅎㅎㅎ
야따하시는 분들을 뒤로 하고
저녁을 준비해봅니다.
다린이 투어에서 저녁은 빠질 수 없죠!?
무려 40명인데, 잔치를 벌여야죠!!!!!!
오징어팀 이모님들 3분이신데요 ㅎㅎㅎ
손끝이 어찌나 야무지시던지
그냥 저대로 먹고싶었습니다....
주방으로 가면
또다른 쉐프님이 계십니다.
언뜻보면 임카이님이 쉐프님 같지만?
사실 수쉐프님은 진아님이세요 ㅎㅎㅎ
배달 맛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예요.
수육과 등갈비김치찜, 오징어 통찜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
광대가 찢어질때까지 웃고
다린이의 저녁시간은 힐링 그 잡채..⭐️
재석강사님, 알다마님의 합동생파도 하고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도
40명이 하려니 너무 신나지 않습니까?ㅎㅎㅎ
그리고 둘쨋날은 시야가.. 터졋습니다.
미쳤어요..ㅠㅠㅠ
삼시가키를 다시 만난 우리는 텐션이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은 진주 포인트로 갔는데,
아차차, 아이쿠! 제가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다이빙을 50분이나 해버렸지 뭡니까.....? ❤️
선장님이..
북쪽으로 이동하다, 동쪽으로 치고 나와서
8m 수심의 모래지형에서 SMB를 쏘고
안전정지 없이 올라오라고 했는데..
아무리 가도가도.. 큰 바위만 나오고
협곡만 나오고, 누디만 나오고
아차차.
어찌저찌 모래바닥 지형을 찾아서
SMB를 다급히 쏴보았습니다. ㅎㅎ
수심이 낮은 곳으로만 다녀서
다행히 모두 안전하게 100바 언저리의 잔압으로 출수를 했어요..ㅎ
다이빙이 끝난 후 행복한 다이빙이였다고 해주시는
천사같은 팀원들 덕분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ㅠ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그렇게 9월초..
40명 대인원의 다이빙은 막을 내립니다.
이날 1명의 오픈워터 다이버와
4명의 어드밴스드 다이버가 탄생했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걱정이 많은 투어였는데
사람이 왕 많아서, 왕 행복한 투어가 되었습니다.
다린이 버디님들은 제게 정말 사랑이십니다.
우리 물친구들 저랑 오래오래 같이 놀아주십셔!!!!!!
우리 자주보자으!! 정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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