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0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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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해 개척자방장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10-30 07:32본문
📂 정치
■ 다문화·이주노동자, 대통령이 키운 논란…참모진·장관들 수습 ‘급급’
이재명 대통령의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 폐지 검토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농촌 이주노동자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청와대와 정부 부처들이 사후 설명과 진화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 “국민께 송구”…하준경 정책실장, 레버리지 ETF 논란 사과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이 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이티에프(ETF) 관련 “도입 당시 주식시장 재평가 등이 맞물려 많은 국민들이 큰 변동성에 노출됐다”며 “그 과정에서 손실을 입으신 분도 있었을 것이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힘 ‘경기·성남라인 인사 개입’ 공세…임광현 “우려 없도록 할 것”
2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의 ‘경기·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이 쟁점이 됐다. 국감은 ‘전두환 내란’을 옹호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운영위원 사임 문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면서 파행하기도 했다.
■ 국정원 “김정은, 지난주 방중 때 북·미 대화 의중 전달 가능성”
국가정보원이 29일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 방중에 대해 “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의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 전후 북·미 정상 간 대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게 국정원의 분석이다.
📂 경제
■ 외국인 ‘셀 코리아’ 9월에도 계속…국내 증시에서 26.7조 빼갔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상장 증권시장에서 26조7천억원가량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채권 시장 양쪽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 엄기천 “배터리 적자 기업에도 직접 지원 필요”…정부, 연내 대책 마련
정부가 국내 배터리 산업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가 적자 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홈플러스 희망퇴직 철회…퇴직금, 밀린 급여 줄 돈 부족해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달 접수했던 희망퇴직을 철회했다. 퇴직 관련 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직원들에게 8월 급여의 25%만 지급하는 등 유동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 빗썸 해킹, 844명은 계좌번호도 털렸다…6천여명 개인정보 유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사내 시스템 해킹 사고로 고객 644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5600명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된 상태로 유출됐으며, 나머지 844명의 정보만 직접 노출됐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임직원 715명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
■ 삼성, 반도체만 3분기 영업익 106조인데…주가는 되레 4%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공지능(AI)발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으로만 10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4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고, 전 세계 빅테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조원대 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99%가 반도체 사업에서 나올 만큼 실적 편중이 심화했고,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주주환원도 과제로 남았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영업일 보다 4.13% 하락한 23만2천원에 정규 시장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날 100조원 주주환원을 밝힌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2.62% 오른 152만6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 사회
■ 프락치 사건 공판기록 작성한 이도 프락치로 몰렸다 [금자㉛]
편집자 주 : 국가권력에 의해 ‘프락치’로 몰려 구원받지 못한 채 북으로 간 국회의원들. ‘금자’는 소녀 금자의 시선을 따라 70년이 훌쩍 넘은 그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 친위쿠데타와 내란의 기원을 마주한다. 월화수목금 연재.
■ 체불임금 41%가 퇴직금…‘사외적립 의무화’로 안정성·수익성 두 토끼 잡기
정부가 퇴직금 체불을 막기 위해 2028년부터 퇴직급여 사외적립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금융기관이나 사용자·노사단체 연합, 공공기관 등 전문성을 가진 제3자에게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도록 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도 본격 추진해, 수익률 제고에 나선다.
■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별세…‘파하’ 웃음 남기고 하늘로 떠났다
전원일기, 한국인의 밥상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버지 상을 대표해 온 ‘국민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6.
■ “붙잡지 않을게, 꿈에 찾아올래?”…이태원 참사 4주기 낭독회
“주영아, 눈이 펑펑 쏟아지니까 눈 오리 같이 만들었던 게 생각나더라. 엄마, 아빠, 그리고 네 예비 신랑이 많이 보고 싶어 해. 붙잡지 않을 테니, 꼭 한 번 꿈에라도 찾아와 안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위에서는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오빠가"
■ 구로 ‘미라화’ 주검 유기한 2명 구속영장 기각
서울 구로구 주택가 골목에서 ‘미라화’된 주검을 유기한 남성 2명이 구속을 면했다.
📂 국제
■ 미끼 차량·전세기…트럼프가 도운 브라질 보우소나루의 ‘미국행 야반도주’
지난 26일 저녁, 전날 대선에서 패배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상원의원의 자택에서 검은 차량 4대가 출발했다. 차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며 기자와 당국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같은 시각 브라질 국경 너머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 공항에는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미 국방부 “한국만 회담 결과 발표 안 한 것 아냐…전작권·SCM과 무관”
미국 국방부가 최근 한미 국방장관 회담 결과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은 것을 두고 한미 간 갈등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자, 회동 형식에 따른 통상적인 관행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나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연기를 둘러싼 양국 간 이견과 연결 짓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밝혔다.
■ 미 공익감시단체 “쿠팡, 미국 무역정책 무기화해 한국에 부당한 압박”
미국 유력 소비자 권익 옹호 단체가 쿠팡이 미국 정치권에 막대한 로비 자금을 투입해 한국 정부의 정당한 법 집행과 규제를 무력화하려 한다고 비판하는 정책 메모를 발표했다.
■ 중 5중전회, ‘엄격한 당 관리’ 24차례 강조…장유샤 등 33명 당적 박탈
중국공산당이 간부들의 정치적 충성과 권력 행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반부패 정책을 제도화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대규모 반부패 숙청의 여파로 이번 회의 참석 인원은 마오쩌둥 사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내년 지도부 개편을 앞두고 당내 통제 강화와 인사 정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 4년 만에 10석→19석…이스라엘 캐스팅 보트 쥔 ‘아랍계 정당’
이스라엘 총선에서 아랍계 정당이 기존의 두 배 가까운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들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문화
■ 조정래 작가가 87살 할머니에게 독서대 보낸 사연은… [.txt]
‘문학, 길 없는 길’이라는 큰 글씨 밑에 이런 글이 이어집니다. ‘읽고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쓰고 쓰고 또 쓰면/ 열리는 길’. 나무 독서대에 그려진 하얀 원고지 위에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검정 글씨가 또박또박 쓰여 있고, 조정래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 무법지대였지만 공동체였다…구룡성채의 역설 [.txt]
영화 ‘아비정전’의 엔딩은 왕가위(왕자웨이) 감독의 작품 가운데서도 유독 기묘하다. 영화 내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배우 양조위가 불쑥 나타나, 좁고 눅눅한 방에서 말없이 담배를 피우며 외출 채비를 한다. 속편을 염두에 둔 장면이었지만 후속작이 제작되지 않으면서 수수께끼 같은 엔딩으로 남았다. 이 장면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배경이 된 공간의 기이함에 있다. 경찰조차 함부로 드나들기 어려웠다는 홍콩의 악명 높은 마굴, ‘구룡성채’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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