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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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해 개척자방장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6-10-27 07:56본문
📂 정치
■ 오세훈, ‘법원 응원’ 야당 의원들과 만찬…“통합도 정치도 잘하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에 대거 참석했다.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 시장은 당내 의원과 연쇄 회동하며 정치적 보폭을 확대했다.
■ 이 대통령 “CPTPP 가입, 피할 수 없어”…수출 부담금 도입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농어민들과 만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대해 “답답하겠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당장 시작해도 제 임기 안에는 거의 안 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농어업계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출 부담금’ 제도 도입과 공익직불금 확대를 언급했다.
■ 이 대통령 “경제 영토 확장 중요”…속도 조절로 ‘농심’ 달래기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농어민과의 대화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농지 전수조사 등에 대한 이들의 우려와 불만을 달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대통령은 시피티피피 가입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면서도 서두르지 않겠다고 재확인하고, 시장 개방에 따른 이들의 피해를 수출 부담금 도입과 공익직불금 확대 등으로 보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 국방장관 “한-미, 전작권 전환 연도 긴밀 협의 중”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6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와 관련해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고 전작권 전환 연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긴밀하게 한·미가 당국 간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최길수 특감 “두 눈 부릅뜬 파놉티콘 되려…정치적 중립·독립성 끝까지 견지”
최길수 특별감찰관이 26일 “특별감찰관실이 두 눈 부릅뜨고 비위 대상자를 감시할 수 있는 ‘파놉티콘’(전방위적 감시 체계)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며 “정치적 중립과 업무수행 독립성을 끝까지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소비심리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국내 증시 불안정·중동 정세 여파
소비자심리지수가 반등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시 흐름이 불안정한데다 미국과 이란 간 대립이 지속된 데 따른 영향이다.
■ ‘영세성·저임금’ 서남권 조선업…안정적 삶 가능한 ‘숙련 인력’ 기를 뜻 있나
조선업을 언급할 때면 보통 울산과 거제를 다루지만, 목포-영암-해남에도 거대한 조선업 생태계가 있다. 목포 현지조사에서 만난 전문가들의 설명으로는 영암의 에이치디(HD)현대삼호에만 약 2만3천명이 일하고, 대불국가산업단지(대불산단)에는 선박 블록과 기자재를 만드는 업체들이 모여 있다. 해남에는 대한조선이 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보고서를 보면, 2022년 목포·영암·해남을 포함한 전남 서남부 9개 시군에서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 조선업은 제조업 고용의 70.7%를 차지한다. 이 지역에서 조선업은 청년들, 특히 남성에게 가장 큰 일자리 공급처임이 분명하다.
■ [단독] 사람처럼 ‘열 손가락’ 삼성 로봇…휴머노이드 ‘손 기술’ 경쟁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에 사람처럼 양손에 다섯개씩, 모두 열개의 손가락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로봇이 사람이 쓰는 공구와 작업 환경을 그대로 다루려면 사람 손을 닮은 정밀한 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시이에스’(CES)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엘지(LG)그룹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휴머노이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뭐라도 하려니 계약직만”…숙련도 쌓을 기회 없는 청년들 ‘이직 장벽’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졸업생 박아무개(27)씨는 한 공기업 자회사에서 6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전에는 금융 관련 정보기술(IT) 기업에서도 1년 계약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전공을 살려 주요 정보기술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했던 박씨는 공기업 등 다른 자리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아예 공백 상태로 취업을 준비하느니 돈도 받고 그나마 뭐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계약직을 선택했다”며 “인공지능 등장으로 실제 채용이 줄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고 했다. 채용 과정에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 묻자 “괜찮은 일자리”라는 즉답이 돌아왔다.
■ AI에 엇갈린 실적전망…‘서버 부품’ 삼성전기 맑음-‘카메라모듈’ LG이노텍 흐림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국내 대표적인 전자부품 업체의 실적 전망도 엇갈리게 하고 있다. AI 서버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관련 사업 비중 차이가 실적으로 그대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 사회
■ ‘경찰 불송치’ 포항 집단 성폭력 사건…언론 보도 뒤 압수수색 거쳐 구속기소
집단 성폭력 의혹을 받았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일부 불송치 결정이 나왔던 20대 남성 3명이 전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처음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피의자의 진술 등을 받아들여 3명 중 1명만 송치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공소청이 보완수사와 재수사 요청 등을 거쳐 이들 3명이 공동으로 피해 여성의 심신상실 등 상태를 이용해 성폭력을 했다고 판단해 모두 구속기소했다.
■ 고문하는 나라로 가느냐, 민주주의로 가느냐의 분수령 [금자㉘]
편집자 주 : 국가권력에 의해 ‘프락치’로 몰려 구원받지 못한 채 북으로 간 국회의원들. ‘금자’는 소녀 금자의 시선을 따라 70년이 훌쩍 넘은 그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 친위쿠데타와 내란의 기원을 마주한다. 월화수목금 연재.
■ 법정 정년 넘긴 ‘6074’…“나는 노인 아냐” “사회참여 기회 더 줘야” 응답 76%
우리나라 노년층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사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년이 길어진 만큼 돌봄의 부담을 가족에게 맡기기보다 국가와 지역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도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공공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고,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야 초고령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 4년 전 ‘고위험’ 비율 낮춘 법무부…최충락 감독 등급도 낮아져
인천 대형 상가건물에서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최충락(59)의 전자감독 등급이 4년 전 ‘고위험’에서 한 단계 낮은 ‘집중’으로 변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법무부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고위험 등급 대상자를 전체 전자감독 대상자의 15% 안팎으로 관리하기로 했는데, 최충락의 등급도 이때 하향 조정된 것이다.
■ “마디나, 너와 함께 있네”…언니는 동생의 추억 속 장소를 따라걸었다
“동생이 공부했을 곳이란 게 실감 나요. 어딘가에 앉아있을 것만 같아요.”
📂 국제
■ [속보]오픈AI “수학·컴퓨터과학·물리학 난제 3개 풀었다”
오픈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수학·컴퓨터과학·물리학 분야에서 수십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증명을 얻었다고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 브라질 대선 극우 패배에 트럼프 “선거 조작”…네타냐후도 오늘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 대선에서 자신의 우군이 패배하자 “조작된 선거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브라질에 이어 세르비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우파 정치세력이 패배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각)에는 핵심 우군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치적 생존을 건 총선을 치른다. 다음달 3일 미국 중간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 정치적 영향력이 잇따라 시험대에 오르는 양상이다.
■ 미 중간선거 사전투표 4년 전보다 37% 증가…민주·무당층 참여 열기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경합주에서 사전투표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등록 유권자와 무당층의 투표 참여 증가세가 공화당 등록 유권자를 크게 앞서면서, 민주당 지지 기반을 중심으로 선거 참여 열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 망명 요청 묵살하고 숲에 유기…EU ‘푸시백’ 뒤엔 프론텍스의 ‘눈’이 있었다
지난 8월26일 밤, 20대 여성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경을 넘었다. 새벽 6시, 크로아티아 동쪽 국경 글레브 마을에 도착한 그를 경찰이 불러세웠다. 그는 자신이 징집과 처벌적 의료 조치를 피해 온 성전환 여성이라며 “망명을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그의 여권과 휴대전화, 가방을 빼앗은 뒤 쇠창살이 달린 트럭에 실어 이동시켰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그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쪽 숲에 내려놓으며 “다시 오면 감옥에 가두고 벌금을 부과하고 평생 유럽연합(EU)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가 국경폭력감시네트워크(BVMN·이하 국경감시넷)에 증언한 내용이다.
■ “AI 개발 늦추자”던 앤트로픽, 역대 최대 IPO 추진…136조원 관측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는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다.
📂 문화
■ 5·18 다룬 ‘닥터X’에 방영 중단 청원까지…“창작 자유 위축될라”
드라마 ‘닥터 엑스(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뒤 방영 중단 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논란이 번지고 있다.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로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는 일이 되풀이되면서 창작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것도 연극인가?” 80분간 어둠 속 빛과 소리…연극의 틀 흔든 92살 김우옥
80분 동안 이어진 연극 무대 대부분을 지배한 것은 어둠이었다. 조명 장치는 쓰지 않는다. 무언가 수색하는 손전등 불빛, 성냥불, 무대 위 샹들리에가 가끔 켜질 뿐이다. 수많은 배우가 어둠 속에서 부딪히지 않고 역할을 소화하는 게 신기할 정도다. 대사도 단 12개뿐이다. 그마저 “뭐지” “기다려” “여기야” “누군가 오고 있어” “그들 거예요”처럼 단순하다. 파도, 왈츠, 총, 단파방송, 비행기, 사이렌, 개 짖는 소리, 녹음된 음악 등 다양한 소리가 등장하지만, 온전히 들리는 건 별로 없다. 39개 역할이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소리, 빛의 조합이 무대를 채운다. 인물의 사연도, 사건의 인과관계도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관객은 장면의 의미를 쫒다가 이내 한계에 부딪히고 이런 의문을 제기한다. ‘이게 연극인가? 연극이라면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가?’
■ 500명이 지닌 40일간의 비밀, 수능출제본부에서 무슨 일이?
세명만 약속해도 새어나가는 게 비밀이라지만, 수백명의 사람들이 수십일간 함께 지내며 나누는 이야기들이 밀봉한 듯 새어나가지 않는 곳이 있다. 전 국민이 그날 하루 숨죽여 지내는 수학능력시험 준비 캠프다. 출제 및 검토위원만 500여명에 이르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공기처럼 쓰던 전자기기 하나 없이 40일 가까이 한 건물에 갇혀 지내며 총 180개의 문제를 만드는 이 과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 한국 재즈 100년의 항해…한강서 ‘물빛 재즈 크루즈’
한국 재즈 도입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과 남미, 한국의 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 전도연, 한국 첫 오스카 주연상 후보 물망…“파고드는 연기”
배우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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