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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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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스터 다이버방장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6-09-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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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한·미 대미 투자 접점 찾은 듯…정부, 22일 국회 보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등 민감한 현안을 두고 한-미 외교장관이 만나 양국 입장을 확인했다. 정부가 오는 22일 대미 투자 관련 국회 보고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양국이 접점을 찾은 구체적인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 [뉴스분석] 연임 종지부, 김승원 정리…여진은 남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취소 등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선을 긋고, 국정 운영의 부족함은 인정하며 몸을 낮췄다. 최근 30%대 후반까지 떨어진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의식해 이탈한 지지층에는 통합을 강조하고, 중도층에는 “모두 나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로 드러난 인사 검증 부실, 여권 내부 갈등과 부동산 정책 혼란 등의 난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는 것은 결국 이후 국정 성과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 ‘김민석-추미애’ 이례적 공개 충돌…차기 권력 다툼 서막?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논란을 연일 부각하고, 추 지사도 공개 반박에 나서며 당 대표와 같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충돌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추 지사에 대해 김 대표가 직접 제동을 거는 모양새인데, 8·17 전당대회로 격화한 당내 노선 갈등과 차기 권력을 두고 벌어지는 신경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 북 하루 두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미-중 정상회담 앞 ‘비핵화 불가’ 신호?
북한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훈련에 반발해 ‘반응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한 지 이틀 만인 20일 오후 잇따라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 유시민, 검찰개혁 ‘신발’ 빗대며 “이 대통령, 어쩔 수 없이 신고 가는 중”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영 내 멸칭 사용 자제를 촉구한 데 대해 유시민 작가가 20일 멸칭을 사용하는 세력을 ‘신발 속 돌멩이’에 빗대며 “그 돌들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 “계속 발바닥에 작은 돌멩이들이 있는 채 걸어가실 것 같다”고 했다.

 

📂 경제

■ 국민대 화학과 대학원생,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초고속 적외선 영상분석 기술 개발 및 SCI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화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김혜민 학생과 정원영 학생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 Spectrochimica Acta Part A: Molecular and Biomolecular Spectroscopy에 게재됐다. 김혜민 학생은 공동 제1저자, 정원영 학생은 공동저자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김형민 교수가 연구를 지도했다. 해당 학술지는 JCR 기준 상위 12.8%에 해당한다.

 

■ 신인배우 20명, 무대 위 ‘90초 독백’으로 겨룬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첨단영상대학원은 오는 9월 19일(토) 오후 1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서울캠퍼스 301관 103호 소극장에서 신인배우 발굴 대회 〈2026년 제3회 쇼미더액팅〉 본선을 연다.

 

■ KRX 애프터마켓 열자, NXT 거래대금 ‘반토막’
한국거래소(KRX)가 정규장 이후 시간인 오후 4∼8시 거래되는 ‘애프터마켓’을 개설한 뒤 기존에 있던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의 거래대금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0년 가까이 이어진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를 깨고 경쟁 체제로의 도입을 알린 대체거래소는 정규장 이외 시간대(프리·애프터마켓) 거래로 차별화를 꾀했지만 여의치 않게 된 모양새다.

 

■ 숭실대 기계공학부 항공 학술동아리 '천금비', 자작항공기 경진대회서 우수상·장려상 수상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기계공학부 항공 학술동아리 '천금비'(지도교수 홍지우)가 최근 열린 제18회 부산대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와 제27회 전국 대학생 자작 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2026학년도 2학기 ‘ST독서주간’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중앙도서관(관장 최형섭)은 학생 축제인 ‘대동제’ 기간과 연계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2026학년도 2학기 ST독서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사회

■ 아침엔 가을, 낮엔 여름… 전국 맑고 일교차 큰 월요일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까이 큰 날씨가 이어진다.

 

■ [단독] 산단 ‘오염수 방어선’ 완충 저류시설… 의무화 10년에도 설치율 20%
2024년 12월19일 전북 정읍시 제3 일반산업단지의 한 혼합글리세린 생산 공장에서 순도 약 35%의 염산 9~10톤이 누출됐다. 이 가운데 4톤이 인근 장학천으로 흘러들었다. 코를 찌르는 악취가 퍼졌고, 정읍시는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 산업단지는 완충 저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었지만, 사고 당시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

 

■ 여인형 메모 속 ‘ㅈ’은 노상원? 강호필? 내란-종합 특검 충돌
3대 특검의 잔여 사건을 수사한 권창영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24일,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며 총 58명을 재판에 넘겼다. 피고인 대부분은 내란 혐의 관련자들로,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종합특검팀이 기소한 내란 관련 사건 17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권창영 특검팀의 기소 내용 일부는 앞서 수사를 마친 조은석 특검팀의 판단과 정면 배치되면서 수사 도중에도 공개적으로 두 특검이 맞붙었는데, 이런 시각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항소심 법정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 절대 안 울겠다고 약속해 놓고선… [금자⑥]
편집자 주 : 국가권력에 의해 ‘프락치’로 몰려 구원받지 못한 채 북으로 간 국회의원들. ‘금자’는 소녀 금자의 시선을 따라 70년이 훌쩍 넘은 그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 친위쿠데타와 내란의 기원을 마주한다. 월화수목금 연재.

 

■ 시골 마을 할퀴는 역대급 초고압 송전탑…“공론화가 시급하다”
“경남 밀양에서 벌어진 마을공동체 파괴를 역대급 규모로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 국제

■ 트럼프 ‘결정 모드’…“이란 쓸어버리거나 경제적으로 고사시키거나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재개와 경제 압박 지속, 협상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하고 있다면서 “아주 큰 일들이 머지않아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과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만나는 데 열려 있다고도 밝혔다.

 

■ “무역 압박 클수록 더 개방”…중국 후난, 자매도시 활용해 투자·수출 확대 [현장]
중국 지방정부들이 경기 둔화와 글로벌 무역 갈등 속에서 해외 기업과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대외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조업 기반이 강한 후난성은 국제 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과 연결을 넓히면서, 산업망·공급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유엔총회·트럼프-시진핑 회담…세계외교 ‘슈퍼위크’ 갈등관리 시험대
전세계 정상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에 집결하는 ‘외교 슈퍼위크’가 예정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주 앉는다. 미-중 갈등과 이란·우크라이나 전쟁, 인공지능(AI) 경쟁 등 팽팽한 지정학적 긴장을 풀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 [인터뷰] ‘AI위험론 선구자’ 닉 보스트롬 “6개월 내 위협적 AI 나올 수도…멈춤 카드는 최후에”
“인공지능이 이번 10년 안에 우리 모두를 죽일 수도 있다”는 전 앤트로픽 연구원 제이컵 콕슨의 경고 이후 인공지능 위험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등 개발 경쟁을 이끌어온 인사들까지 속도 조절과 정부 개입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논쟁은 미국 정치권으로 번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사기”라고 일축하며 반발했다.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인공지능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 “우크라전 성폭력 최소 1천여건, 89% 러 소행…피해자 4~82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전쟁과 관련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최소 1004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 사례의 약 90%는 러시아군과 러시아 당국 소속 인력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 문화

■ 다큐영화 ‘회생’ 만든 김면우 감독, 빚더미에 뛰어들어 빛을 보다
“보일러 새벽 가동 중 화염투시구로 연소실을 본다/ 고맙다 저 불길, 참 오래 날 먹여 살렸다/ 밥, 돼지고기, 공납금이 다 저기서 나왔다/ 녹차의 쓸쓸함도 따라나왔다 내 가족의/ 웃음, 눈물이 저 불길 속에 함께 타올랐다’(이면우 ‘화염경배’ 중)

 

■ 손예진 24년 만 사극 vs 현빈 백상 주연작…올가을 OTT 부부 대전
올가을 오티티(OTT) 안방극장에서 배우 부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손예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사극 연기를 선보이고, 현빈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2’의 백기태가 되어 돌아온다.

 

■ 공무원 면접인데 ‘정장 지양’은 웬 말? [.txt]
대학 시절 첫 정장을 샀다. 어른이 됐으니 정장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나에게 어른의 옷은 정장이었다. 회사라는 걸 다니는 어른들은 다 정장을 입었다. 지금보다 더 확실하게 정장을 입던 시절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다. 대학생이 됐다고 반드시 정장이 있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 언젠가는 졸업을 한다. 언젠가는 면접이라는 걸 보게 되어 있다. 대학생이 됐으니 미리 사둬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았다.

 

■ 성평등가족부가 해야 할 일을 논하라 [.txt]
여기 하나의 타임라인이 있다. 2021년 4월7일, 비서 성추행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오거돈 부산시장의 공석을 채우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의 귀책사유로 인한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던 당헌·당규까지 바꿔가며 후보를 냈다. 결과는 서울과 부산 모두 국민의힘의 압승이었다.

 

■ 욕심 부리는 60대 교수 보면서 ‘저렇게 안 늙어야지’…마흔둘의 나는 [.txt]
요조님 안녕하세요. 한겨레 텍스트(.txt)를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마흔두살입니다. 최근에 저는 나이에 비해 참 성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비슷한 얘기를 하는 친구에게 ‘이제는 어른인 척이라도 해야 해’라고 말하면서도, 저 또한 괜찮은 어른이 되지도 못했지만 어른인 척도 못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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