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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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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5-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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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성착취물 긴급 차단·축구협회 혁신…‘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에 다 담겼다
정부가 ‘성착취물 긴급 차단’, ‘대한축구협회 혁신방안’ 등이 포함된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 정원오 “공급 늘려야” 오세훈 “민주당이?”…부동산 공약 설전 고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차례로 같은 포럼에 참석해 서로의 부동산 공약을 두고 장외 설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지금은 사업성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재개발·재건축 추진 의지를 강조했고, 오 후보는 “그동안 적대적이던 민주당 시장이 할 일인지 냉정하게 판단해달라”고 맞섰다.

 

■ 울산시장 3파전 압축…민주당, 영남권 판세에 긴장 [공덕포차]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선거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시장뿐 아니라 구청장과 시의원 후보도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날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국민의힘 제로” 목표를 내세우며 김상욱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했고, 김상욱 후보도 함께 울산을 바꾸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로써 5파전이던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 진영 단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무소속 박맹우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민주 “윤석열 키즈 퇴출” 국힘 “이재명 정부 심판”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부터 시작됐다. 16명의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14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다. 더불어민주당은 ‘일 잘하는 일꾼론’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견제론’을 간판 구호로 내걸었다.

 

■ 송영길 “지방선거, ‘내란 심판’보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앞세워 싸워야”
“당선되면 이란부터 접촉할 것이다.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한국 선박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 경제

■ 김정관 “삼성전자 총파업 땐 하루 1조원 생산 차질…긴급조정 불가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사 협상과 관련해 “공장 정지 시 하루 최대 1조원 정도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며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긴급조정 발령은 고용노동부 장관 권한이지만, 산업계 관련 주무장관으로서 노동조합 쪽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호텔경영학과는 지난 4월 30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동덕여대 산학협력단, 대학 3곳과 'rERP(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구축' MOU 체결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철태)은 지난 8일 대학 3곳과 ‘2026년 rERP(연구비통합관리 시스템) 사용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팀,문체부 ‘독서 토론 AI 에이전트’ 개발 과제 공동연구책임자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소프트웨어학부 박찬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토론과 소통으로 지식을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국민대 AI디자인학과 박승준 학생, 국제 디자인 어워드 ‘DBEW Award’ 어너러블 멘션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AI디자인학과 박승준 학생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DBEW Award 2026’에서 어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AI 기반 로봇 설치작품 〈천일수천일안(Thousand and One Hands, Thousand and One Eyes)〉으로, 전통적 자비의 상징인 천수천안 관음보살의 개념을 동시대 기술 문명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업이다.

 

📂 사회

■ 보령 화력발전소 폐쇄 6년…한집 건너 ‘빈집’, 전교생 10명 초등학교는 폐교 예정
“여기도 빈집이네, 여기는 두달 전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마을을 걸어가던 유금단(61)씨는 집마다 멈춰 서길 반복했다. “여기도, 여기도 다 빈집이에요.” 이곳은 충청남도 보령시 석탄화력발전소 입구와 맞닿아 있는 ‘깊은골’ 마을이다. “이 동네는 사는 집보다 빈집이 더 많아요.” 스물여섯 집을 지나는 동안 열다섯이 비어 있었다.

 

■ 태안 발전소가 멈춘다…“그냥, 고향이 사라질 것만 같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살리기’ 공약이 쏟아진다. 변방에 대한 ‘반짝’ 관심이다. 지방소멸은 왜곡된 표현이다. 지역이 잘못해 사라지는 게 아니다. 정치가 방치한 지역불균형 탓이다. 여기, 2026년 ‘전환’을 맞이한 지역이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이다. 지역경제를 떠받치던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해, 산업 재편과 인구감소 위기에 처했다. 기자 셋이 태안을 오가며 201명을 인터뷰했다. 이야기의 무대는 태안이지만, 소외된 지역 모두의 이야기다.

 

■ “성장한 제자들 보면 뿌듯”…학교에는 교사 말고도 이런 ‘선생님’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 7시 김영삼(53)씨는 경기 안산 시곡중학교 운동장으로 출근한다. 그는 중학교 육상선수들의 새벽 훈련을 챙긴다. 수업이 끝난 낮 3시20분엔 직접 차를 몰아 학생 선수들과 근처 대형 경기장으로 향한다. 오후 훈련이 끝나고 학생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귀가하면 저녁 8시다. 다음날 이른 출근을 위해 저녁밥을 거를 때도 있다. 1993년부터 30여 이어온 일이다.   아이들은 김씨를 ‘선생님’이라 부르지만 교사는 아니다. 김씨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다. 그래도 스승의 날인 15일, 김씨의 제자들은 김씨를 떠올릴 것이다.

 

■ 태안에서 한 달, 직접 살아봤습니다 [인터랙티브]
지역불균형, 지방소멸, 지역 살리기…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평소 ‘변방’이던 지역이 갑자기 ‘중심’이 됐다. AI 데이터센터 유치, 돔 구장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장밋빛 공약도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지자체장 후보들의 공약만으로 수십 년 동안 쌓인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삼성전자 노사 각각 출연해 ‘연대기금’ 합의해야”
“삼성전자 노사가 각각 출연해 사회연대기금을 만드는 데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를 위해 사용하거나, 하청·비정규직·협력업체 등 노동시장의 격차를 완화하는 데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국제

■ 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지원 뜻…보잉 200대 구매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해협 개방 문제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이 미국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금주가’ 트럼프, 시진핑 옆에서 ‘꿀꺽’…머스크, 6살 아들 대동해 화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국빈 만찬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가운데 ‘식탁 외교’를 이어갔다.

 

■ 135분 회담 트럼프·시진핑, ‘새로운 미중 관계’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각자 바라는 ‘새로운 미-중 관계’를 요구했다. 시 주석은 “건설적·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을 제시하는 한편 ‘대만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미국이 잘못 처리하면 충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불허하고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부과에 반대한다는 데 시 주석의 동의를 얻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 시진핑 “호혜와 윈윈” 경협 확대 뜻…미국산 농산물·석유 수입 늘릴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무역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력 대상이나 액수를 정하진 않았고, 추상적인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

 

■ ‘이란 문제 협조’ 요구한 트럼프, ‘대만 충돌’ 언급한 시진핑…미중 ‘전략적 거래’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란 전쟁과 대만 문제에 대한 각자의 필요한 요구를 맞교환했다. 두 정상이 정치적 생존과 실리를 위해 고도로 계산된 ‘전략적 거래’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문화

■ 스토킹 피해자가 된 기자의 증언 [.txt]
서울대 출신, 24년차 조선일보 기자, 그리고 다수의 법률 조력자들. 이렇게 탄탄한 사회적 자원도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순간 아무런 보호막이 되지 못했다.

 

■ 폴 오스터의 유령과 미래로 나아가는 ‘1인칭 여자’ [.txt]
자신의 소설책을 여러 나라에 출간하고서 기자들로부터 늘 받는 질문이 이랬다고 한다.

 

■ 폭력 피해자인가, 희대의 패륜범인가 [.txt]
기자는 단독자다. 기자를 가리켜 ‘기레기’라 부르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지만, 대부분의 기자는 매일 저널리즘의 시험대에 오르길 주저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이토록 고독한 노동은 없다. 기자가 속한 언론 조직은 기자에게 숱한 규율과 상품성을 동시에 요구한다. 하지만 취재원을 보호하고, 설득하고, 달래기까지 할 의무는 대부분 취재기자 홀로 감당해야 한다. 취재 대상이 사회적 약자일 때 딜레마는 더욱 커진다. 완성된 기사는 취재원의 처지를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쓴다. 그것이 저널리즘에 복무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 ‘전지적 나무 시점’으로 그림 읽기 [.txt]
신윤복의 그림 ‘정변야화’. 보름달이 막 떠오른 초저녁 우물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젊은 아낙과 낮은 담 너머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나이 지긋한 선비의 모습을 담았다. 우물 뒤로 솟은 바위 절벽에는 나이 먹은 철쭉 세그루가 꽃을 피웠는데, “꽃 색깔이 좀 더 진한 분홍빛이면서 잎은 타원형으로 하나씩 그린 것으로 봐서는, 꽃이 연분홍빛이며 긴 타원형의 잎이 5장씩 모여 달리는 철쭉보다는 오히려 산철쭉에 더 가깝다.” 나무학자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신작 ‘옛 그림 속의 우리 나무’에 나오는 설명이다.

 

■ 만주, 어디까지 가 봤니? [.txt]
휴전선 이남 한반도 사람 대부분에게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만주’는 미지의 땅이다. 삭풍이 부는 설원, 항일 무장투쟁의 전설이 새겨진 곳, 상상만으로 코끝에 흙바람이 스치는 곳…. 먹고 살기 위해, 기회를 찾아, 항일 무장투쟁을 위해, 숱한 이들이 꾸역꾸역 흘러들어 갔던 만주는 분단 이후 우리에게 ‘세계의 끝’이 되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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