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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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3건 조회 30회 작성일 25-10-21 07:39본문

📂 정치
■ 외교부 “캄보디아서 50대 한국인 남성 사망한 채 발견”
외교부가 캄보디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 이 대통령, 대법관 22명 임명 가능…국힘 “사법장악 로드맵”
■ 이 대통령 “방위산업이 자주국방 핵심”…‘4대 방산강국’ 청사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과 항공우주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임기 안에 ‘방위산업 4대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방위산업 발전이 자주국방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 권영준·신숙희 대법관, 이재명 상고심 13일간 국외출장…‘집중심리 가능했겠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된 날부터 파기환송심 선고가 내려지기까지 35일 동안 대법관 2명이 열흘 넘게 국외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경제
■ AI가 대체 못하는 ‘손기술’…이젠 집에서 온라인으로 배운다고?
인공지능(AI)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사람의 손끝이 필요한 기술을 배우려는 이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용접, 네일아트, 화훼장식, 청소 등 이른바 ‘손기술’ 분야가 대표적이다. 과거엔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일을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집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술을 익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 레슬링 하는 스티븐 호킹부터 ‘카톡팝’까지…생성형 AI 영상 이대로 괜찮을까
휠체어에 탄 스티븐 호킹이 지게차로 들어 올려진다. 호킹을 공격하려는 다른 프로레슬러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경기장 바닥에 나뒹군다. 또 다른 경기 영상에서는 스티븐 호킹이 휠체어를 탄 채로 아인슈타인과 싸운다. 아인슈타인이 호킹에게 ‘헤드락’(머리를 팔로 감는 기술)을 건다. 2018년에 사망한 과학자와 1955년에 사망한 과학자가 프로레슬링을, 그것도 휠체어를 타고 하는 건 불가능하다. 모두 지난 6일(현지시각) 오픈에이아이(AI)가 공개한 영상 생성 인공지능 모델 ‘소라2’로 만든 영상이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7개군 선정…월 15만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원씩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등 7개군이 선정됐다.
■ 김정관 “3500억달러 현금 비중 축소…미, 우리 의견 받아들여”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과 함께 미국에서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500억달러(약 4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 요구는 접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상당 부분 미국 측에서 우리 측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타결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 사회
■ 성평등가족부, ‘해외 성매매·인신매매’ 대응 논의한다
성평등가족부가 법무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열어 디지털성범죄 및 해외 인신매매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64명 중 58명 구속영장…1명은 이미 구속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지난 18일 무더기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중 58명의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1명은 이미 구속됐다. 외교부는 이들에 더해 현지 경찰의 범죄조직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 10명이 추가로 체포됐고, 앞서 감금 신고가 접수된 2명도 따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 “강요된 범죄 적용 가능성 낮아 보여”…캄보디아 송환자 수사 관건은?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경찰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들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감금 등 강요에 의해 범죄에 휘말렸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런 주장이 ‘객관적 증거’와 합치하는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걸로 보인다.
■ 대검, ‘쿠팡 무혐의 외압 의혹’ 부천지청 감찰 착수
대검찰청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검찰 지휘부 외압 의혹 조사를 위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귀연 술자리 비용 170만원…1인 100만원 이하라 징계 못 해”
20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수도권 법원 국정감사에선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의 구속취소 결정이 도마에 올랐다. 지 부장판사가 연루된 유흥주점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결제된 술값은 170만원으로 조사됐다.
📂 국제
■ “트럼프팀, 정권 출범 전부터 김정은과 연락 위해 백방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정권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락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김 위원장 쪽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직 미 국무부 고위관료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 정책 변경 가능성도 높게 평가한 그는 ‘지난 5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대중 강경연설 직후 백악관이 그에게 우려를 표했고, 대중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 자민-유신 연립 합의 서명…다카이치 차기 총리 눈앞으로
일본 집권 자민당과 보수 성향 야당 일본유신회가 앞으로 연립정당을 꾸린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일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당은 하루 뒤 국회 차기 총리 지명선거에서 나란히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에 투표하면서 연립정당으로 첫발을 뗀다.
■ “보석 매장만도 못한 루브르”…감시 인력 10년간 15% 줄여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4인조 도둑에게 단 7분만에 털린 사건을 두고, 당국의 ‘보안 불감증’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루브르가 10년 새 보안 담당자를 15% 줄였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중국 3분기 GDP 4.8%, 분기성장률 올해 최저…수출 호조에도 내수 ‘발목’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도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 침체로 연중 최저 분기 성장률을 보였다.
■ 볼리비아 대선서 중도 성향 파스 당선…20년 좌파 집권 종식
남미 내륙국 볼리비아에서 중도 성향 대통령이 탄생했다. 이로써 20년 만에 좌파 집권이 막을 내렸다.
📂 문화
■ ‘K연극’ 세계 무대를 향해...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 개막
연극 예술의 형식과 경계를 실험하는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이 20일 서울 무대에 열린다. 11월 16일까지 오유아트홀과 예인아트홀에서 이어지는 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고 태국 외교부가 참여하면서, 한·태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상징하는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박찬욱 감독이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58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고 씨제이이엔엠(CJ ENM)이 20일 밝혔다.
■ “컷 해도 계속 먹게, 캐릭터도 살려서”…드라마 속 푸드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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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꾼 장사익, 데뷔 30년에 새로 입은 ‘재즈’로 선사한 ‘자유’
“사람들은 거의 다 고운 길로 가지요. 그러나 가끔은 엉뚱한 길도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도 ‘케데헌’ 인기…한국 출판에 큰 관심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장 중심부에 자리 잡은 출판사 아우프바우의 부스 한쪽 벽면엔 소설가 한강의 책이 가득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과 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독일어판도 눈길을 끌었다. 출판사 직원 말레네 두다(30)는 “독일 젊은 여성들 독자들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무척 좋아하고 나 역시 한강의 여러 작품 중 이 소설을 가장 열광적으로 읽었다. 여성의 경험에 대한 파편화된 이야기가 주인공에게 꽂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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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