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0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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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5건 조회 80회 작성일 25-09-30 08:11본문

📂 정치
■ 아펙서 트럼프 만나는 이 대통령…‘3500억달러 투자’ 협상 돌파구 열까
10월31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장기 교착에 빠진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관세 협상’의 돌파구를 여는 것이다.
■ [단독] 윤 정부, 행정망 마비 겪고도…‘대전센터 이중화’ 예산 61% 삭감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는 화재 등에 대비한 시스템 이중화가 늦어진 것도 주요 원인이다. 이번에 불이 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의 ‘쌍둥이 시스템’ 구축 예산이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십조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 탓에 기획재정부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 아펙 한달 앞으로…국제질서 미래 좌우할 외교전 열린다
‘외교 무대의 꽃’이라 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심화하고 미국의 관세 부과로 전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대부분 참석해 국제 질서의 미래를 좌우할 외교전을 펼칠 전망이다.
■ 트럼프·시진핑, 관세전쟁 진화할 ‘경주 선언’ 내놓을까
한달 앞으로 다가온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는 국제질서의 미래를 좌우할 외교 무대로 전세계의 시선을 모은다.
■ ‘온실가스 배출권 법’ 본회의 통과…국힘 “법안 상정 논의 없어” 규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에 무상으로 주는 온실가스 배출권 비중을 법으로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경제
■ 국가AI전략위, 국정자원 화재 후속 TF 구성…“근본 대책 찾겠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후속 조처로 ‘에이아이(AI)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티에프(TF)’ 구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전자정부 관리의 거버넌스 문제로 규정하고,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 삼성전자 주가 ‘쑥쑥’…임원진 차익 실현 매물도 관심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년 1개월 만에 ‘8만 전자’를 회복하고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시장에서는 삼성 임원진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은 만큼, 삼성 임원진의 차익 실현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 옷장을 밀어서 방 크기를 내 맘대로…진화된 아파트 ‘공간 기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미래 주거 기술 실증 공간인 ‘래미안 넥스트 홈’을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AI 열풍에 온 ‘반도체의 봄’, 메모리 글로벌 3사 수십조 투자 ‘쩐의 전쟁’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봄기운이 돌면서 기업들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시장 수요 증가에 발맞춰 수십조원대 투자금을 쏟아부으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쩐의 전쟁’에 돌입한 셈이다.
📂 사회
■ “비판적 정보 검증능력 키우는 것이 핵심”
핀란드의 미디어 문해력 교육을 총괄하는 곳은 국립시청각연구소(KAVI)이다. 교육문화부와 함께 몇년에 한번씩 업데이트하는 미디어 문해력 정책과 지침을 만들고, 이를 실행한다. 또 초·중·고교에서 활용 가능한 교재와 부교재 등을 제작해 공급하기도 한다. 이 연구소의 레오 페칼라 부소장을 9월10일 만났다.
■ 핀란드, 학교서 가짜뉴스 판별하는 힘 키운다…‘미디어 문해력’ 1위 비결
9월9일 오전 핀란드 헬싱키의 오타니에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25명이 4∼5명씩 조를 이뤄 토의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펼친 노트북에는 이 나라 최대 일간지 ‘헬싱긴 사노마트’가 얼마 전 보도한 ‘어두운 공원 한가운데 초록 화장실이 서 있다’라는 사회 고발성 심층 기사가 떠 있었다. 수업 중인 리카 아우라바 선생님은 “기사가 어떤 구조로 돼 있고 (논점을 제시하기 위해) 누구를 인터뷰했는가 살펴보라”고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 정부24·나라장터 등 서비스 재개…부동산 거래 신고는 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먹통이 됐던 정부24, 우체국 택배 등 행정서비스 일부가 복구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화장장 예약이나 부동산 거래 신고, 주민등록증 본인 인증 등은 여전히 재개되지 않아 국민들의 불편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 [단독] 한학자, 법원에 구속적부심 청구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한 총재는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법원에 다시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구속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구속된 피의자는 석방된다. 법원은 곧 한 총재를 심문하고 증거자료를 검토해 석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국제
■ 트럼프-네타냐후, 가자지구 전쟁 종식 평화안 합의…하마스 수용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현지시각) 20개 조항으로 된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평화 구상을 공개했다. 전선 동결, 인질 석방, 이스라엘 철군 등으로 구성된 이번 안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가능성까지 담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없이도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해야 하며 향후 가자 통치에서도 완전히 배제되는 등의 내용 때문에 하마스가 수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북 외무성 부상, 유엔 연설서 “핵 절대 포기 안 한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이 2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재천명했다. “북한을 존중하는 나라와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도 밝혔다.
■ 트럼프 “외국 영화에 100% 관세…캘리포니아 주지사 무능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밖에서 제작되는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우크라 공격에 러시아 국경 도시 ‘암흑’…전쟁 발발 이래 최대 정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국경도시 발전소를 폭격해 주택 등에 대규모 정전을 일으켰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에 드론(무인기)과 미사일 600여발을 날려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
📂 문화
■ ‘신의 뜻’으로 자행된 국가의 억압·폭력…“그게 무슨 신의 뜻이야”
늦은 밤 정비소에서 일하던 바히드는 손님이 들어오면서 자신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던 소리를 듣는다. 철컥철컥, 의족이 땅에 닿는 발소리,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 임금체불에 항의했던 자신을 고문하며, 일자리와 가족, 건강, 모든 걸 잃게 했던 그 소리. 분노에 차서 다음날 상대를 찾아가 납치하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딱 잡아떼자 눈을 가린 채 들었던 소리에 대한 확신이 약해진다. 바히드는 같은 감옥에 있던 사람들을 수소문해 이 남자가 문제의 정부 요원 ‘에크발’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출판문화협회 공로상 수상 논란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 윤철호)가 주는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출협은 박 교수와 이 책을 낸 출판사가 학문과 출판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헌신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해당 저작이 일제의 전시성폭력 문제를 간과하고 단순화했다는 비판 또한 만만찮다.
■ 옥주현, 성시경 등 ‘1인 미등록 기획사’ 논란…절세 노렸다가 뒤탈
옥주현, 성시경, 강동원 등 유명 연예인이 차린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실이 연이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연예인들은 절세 효과를 노리고 1인 기획사를 세워 전문성이 부족한 채 법인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관련 법규를 지키지 못하는 등 뒤탈이 생길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방시혁 수사한다고 K팝이 발목 잡히진 않는다
해질녘 언덕에서 무언가 다가온다. 그것은 나를 위협하는 늑대인가, 양 떼를 몰고 오는 개인가. ‘개와 늑대의 시간’은 이렇듯 불확실한 경계의 시간을 말한다. 지금 케이(K)팝 업계에도 두 개의 시간이 겹쳐 있다. 하나는 산업의 발전이고, 다른 하나는 방시혁 사법 리스크다.
■ 빈필 최초 한국계 단원…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
한국계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30·조수진)가 세계 최정상급 악단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빈필) 오케스트라 정식 단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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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꼬따오병아리님의 댓글
꼬따오병아리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함미다~
현주님의 댓글
현주 작성일감사합니다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