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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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8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8-22 08:35본문

📂 정치
■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한미 정상회담 간다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가 오는 25일(현지시각)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 ‘과거사 합의 존중’ 밝힌 이 대통령…미래 협력 ‘실리’에 방점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1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기존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일본 ‘투트랙 실용외교’ 원칙을 재확인했다. 대일 관계에서 과거사와 현안을 분리해, 미래 협력에 방점을 찍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우호적인 한-일 관계를 협상의 지렛대로 삼겠다는 취지다.
■ ‘조국 사면’ 운 띄웠던 강득구 “국민들에 개선장군처럼 보일까 걱정”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국민들에게 개선장군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럽다”고 쓴소리를 했다. 조 전 대표가 석방 나흘 만에 내년 6월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끊임없이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자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강 의원은 민주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공개 주장한 바 있다.
■ 우상호 “정치인 사면 가장 큰 피해자는 이 대통령…지지율 하락 감안”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8·15 광복절 당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특별사면한 이유와 관련해 “대통령 임기 중 조국 사면이란 과제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정무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중수청 관할, 행안부냐 법무부냐…입법 세부쟁점은 남아
검찰개혁과 관련해 ‘선 정부조직법 개정, 후 개별 입법’이란 ‘2단계 로드맵’으로, 입법 시간표를 둘러싼 정부·대통령실과의 이견을 봉합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을 위한 후속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의 과정에선 중수청을 어느 부처 산하에 둘 것인지,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쟁점이 남아 있어 최종 합의안 도출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 경제
■ 고려사이버대 동문, 광복 80년 공모전 주요 상 석권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동문들이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태극기, 무궁화, 나라문장 등 전통적인 국가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최우영(디자인학부 15학번) 동문은 태극과 건곤감리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구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박진영(디자인학부 16학번) 동문은 태극 문양과 한글 자모의 조형미를 결합해 국가 상징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박철영(디자인학부 16학번) 동문은 낡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역사와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우영 동문은 “광복 80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연구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진영 동문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작은 디자인이지만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보탬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박철영 동문은 “교수님들과 동문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함께 고민하고 나눈 시간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려사이버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학생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한국 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체위탁전형’을 운영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새로운 회복을 꿈꾸는 또 하나의 세계, ‘PIS 2025’ 20일 코엑스서 개막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이하 PIS)’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주최로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개막,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 우체국 25일부터 미국행 국제우편물 접수 중단
우체국이 국제 우편망을 통해 미국으로 보내는 소포와 국제특급우편(EMS) 접수를 중단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른 조처다. 다만, 우체국이 민간특송사와 제휴한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처럼 미국행 소포를 보낼 수 있다.
■ ‘2년 실거주’ 안 하는 외국인, 이제 수도권 집 매입 못 한다
정부가 21일 서울시 전역과 경기·인천 주요 지역을 1년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전격 지정한 건 6·27 대출규제 이후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외국인의 투기성 거래 증가 우려에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서클 사장 만나…4대 금융 회장도 면담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서클(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가졌다. 은행계 4대 금융그룹 회장·행장들도 대표적인 달러 기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및 서클 발행사 고위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난다.
📂 사회
■ [단독] 한덕수, 계엄 당일 대통령실서 주머니 문건 꺼내...‘임무’ 하달받았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정장 안주머니에 넣어둔 문건을 꺼내는 모습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계엄 선포 전 대통령 집무실에 조기 호출됐던 대다수의 국무위원들이 개별 지시를 하달받은 점을 고려하면 한 전 총리도 ‘계엄 임무’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다.
■ [단독] 노상원 금고에 “방첩사·국정원급” 군 인사 자료 있었다
12·3 내란사태의 ‘민간인 비선’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장군 인사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국가정보원·방첩사급’의 군 인사자료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노 전 사령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이를 수행할 장군들을 군 주요 보직에 앉히려 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 국제
■ 여한구 통상본부장, 미 무역대표와 만나 한미 정상회담 의제 막판 조율
한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쪽과 막판 회담 의제 조율에 나섰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정상 간 합의 타결 이후 25일 만인 21일(현지시각)에야 무역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만큼 한국도 험난한 추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상회담이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침략국 공격 않고 못 이겨”…우크라 ‘러 본토 공격’ 힘 싣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침략국을 공격하지 않고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 트럼프에 저항하는 시민이여, ‘빵’을 들어라
길쭉한 샌드위치 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 중국, 돌연 ‘엔비디아 칩’ 구매 제한…“미 상무장관의 ‘모욕 발언’ 탓”
중국이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의 중국형 인공지능 칩인 ‘에이치(H)20’ 구매 제한을 요구한 배경에는 미국 상무장관의 ‘모욕적인 발언’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쿠데타’ 혐의 보우소나루 망명문서 파문...담당 대법관 미 제재로 갈등 고조
브라질과 미국의 관세 갈등을 악화시킨 배경이 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망명을 시도했다고 브라질 경찰이 주장했다. 이 가운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쿠데타 혐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연방대법관마저 미국의 직접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양국 갈등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 문화
■ 흙의 친구 지렁이, 지구엔 뜻밖의 적
‘흙의 숨’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토양학 교수인 유경수가 한국어로 쓴 그의 첫 책이다. 지은이는 전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속의 땅과 사람’이라는 강의를 개설해 2024년 봄에 우수 학부 강의상을 받았다는데, 아마도 그 강의가 이 책의 토대를 이룬 듯싶다. 그 때문인지 딱딱한 자연과학 학술서라기보다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인문 에세이에 가까운 느낌이다.
■ 가난한 미국인이 왜 트럼프를 지지할까 [.txt]
“현재 우리가 겪는 갈등은…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갈등 구도를 미국 내에서 보여주는 국내 판이라 할 수 있다. 미국 내부에서 켄터키주 파이크 카운티 같은 시골 지역은 ‘선진국’인 도시 지역의 주변부로 밀려나면서 일종의 ‘개발도상국’ 같은 위치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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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Meeya님의 댓글
Meeya 작성일감사합니다~
정경빈님의 댓글
정경빈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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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색다른내떡대님의 댓글
색다른내떡대 작성일감사합니다
빵이야님의 댓글
빵이야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