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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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10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8-18 07:11본문

📂 정치
■ “사면 반대하신 48% 국민에게 저의 정치적 효능 입증하겠다” “내년 6월 선거에서 국민 심판 피하지 않겠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란이 오갔다. 한 개인의 사면이 사회 시스템의 문제뿐 아니라 계급 문제로까지 비화한 건 ‘조국’이라는 발화점의 폭발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단면이다. 숱한 논란과 비판, 정치적 우려를 뚫고서 밖으로 나온 조국 전 대표를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공유 카페에서 만났다. 수감 전보다 약간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는 걸 원치 않기에 분명한 반대 증거가 나오지 않는한 재심 청구를 하지 않겠다. 저는 미래를 보고 갈 생각이다. 제 사면에 반대하신 48%의 국민께 저의 효능, 저의 역할의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당 지지율 동반 하락…민주 ‘조국 사면 역풍’ 주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뒤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지자 여권이 긴장하고 있다. 지지율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복권을 지목한 갤럽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는 ‘조국 변수’가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선이 커지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조국) 사면을 입시 비리의 용서로 이해해선 안 된다”는 공개 발언도 나왔다.
■ 조경태 “합치자” 구애했지만…안철수 “단일화 안 해도 내가 승리”
22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들의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에서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줄곧 우세를 보이면서 결선투표에 반탄파 주자들만 진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아진 탓이다.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17일에도 찬탄파인 조경태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거듭 단일화를 촉구했지만, 칼자루를 쥔 안 후보는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이 대통령,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론에 ‘통일 지향 특수 관계’로 손짓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80돌 경축사에서 남북관계를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의 특수관계”로 규정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라고 밝혔다. ‘통일 지향 특수관계’와 ‘비핵평화 한반도’라는 역대 민주당 계열 정부의 남북관계 인식과 전략 기조를 계승하겠다는 공개 선언이다.
■ ‘과거·미래 투트랙’ 이 대통령…한일 회담 ‘과거사 발언’ 수위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과거사’와 관련해 내놓을 메시지 수위에 관심이 모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원론적 수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선 파트너십 구축, 후 과거사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경제
■ 헌법 10조에 박제된 ‘행복추구권’이 피어나는 나라로
지난 1월의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를 본 한국사회도 극우화, 특히 청년층의 극우화에 눈감을 수 없게 됐다. 극우적 생각과 행동의 확산은 세계적 흐름인데, 지난 40여년 우리 삶을 규율한 자유지상주의의 파탄을 보여주는 병리 현상이다. 극우화는 계속되는 저성장과 취약한 사회보장이 낳은 구조적 불평등, 불공정 외에도 각자도생의 ‘오징어 게임’에서 오는 심리적 황폐화에도 원인이 있다.
■ “AI 거대언어모델 넘어, 오디오·영상 ‘멀티모달’ 기술 우위”
“게임회사인 모기업에 가려져 그간 인공지능(AI) 연구 성과가 잘 알려지지 못했지만, 멀티모달 기술은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자신합니다.”
📂 사회
■ <반론보도> ‘또 드러난 리박스쿨 연루 국교위원’, ‘[단독]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 넣어 뿌듯”…국교위원 리박스쿨과 활동’ 보도 관련
한겨레신문은 2025. 6. 27자 ‘또 드러난 리박스쿨 연루 국교위원’, ‘[단독]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 넣어 뿌듯”…국교위원 리박스쿨과 활동’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신 전문의·PA간호사 늘어
1년6개월 동안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는 등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 적잖은 변화도 생겼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던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추진됐고, 그동안 음성적으로 운영돼오던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합법화됐다. 하지만 복귀 전공의와 어떻게 의료 현장에서 업무 조정을 할지 대책이 부족해 혼란이 예상된다.
■ 의대 증원, 숫자 아닌 지역 필수의료진 양성이 관건
지난 1일부터 경남 밀양시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밀양윤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응급실 소속 의사 5명 중 3명이 지난달 말 퇴사를 예고한 뒤,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구 10만명인 밀양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밀양윤병원뿐으로, 이제 밀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한다.
■ 김용현 경호처장 때 무인기 관여 정황…합참 작전본부장 피의자 첫 소환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잇달아 조사하면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 시절인 지난해 6월 지휘계통이 아닌데도 평양 무인기 작전 기획 단계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하고 그 배경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 국제
■ 이스라엘서 ‘가자 완전 점령 반대’ 시위·총파업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 완전 점령’ 방침에 반발한 이스라엘 시민들이 시위와 파업에 나섰다.
■ 미, 가자 주민에 ‘입국 비자’ 발급 중단…“어린이 치료 길도 막혀”
미국 국무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의 모든 방문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미국 입국 기회까지 막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 ‘국가 기능 마비’ 아이티…미 군사 기업에 갱단 소탕, 세금 관리 맡겨
치안이 붕괴된 아이티가 블랙워터 창립자 에릭 프린스가 설립한 미국 민간 군사 기업과 갱단 소탕과 국경 세수 관리를 위해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 파키스탄 ‘기습 폭우’로 최소 344명 사망…구호 헬기마저 추락
힌두쿠시-히말라야 산맥과 맞닿은 파키스탄 북부에서 기습 폭우가 내려 최소 340여명이 숨졌다. 피해 지역으로 가던 구호 헬기마저 추락하는 등 악천후가 이어져 피해가 더욱 불어날 수 있다.
📂 문화
■ 발리우드 너머 인도 여성 영화는?…서울국제여성영화제 21일 개막
지난 4월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국내 개봉으로 엿볼 수 있었던 인도 여성 영화의 눈부신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동시대 인도 여성 영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에서 열린다.
■ 국외 진출 창작 뮤지컬 금의환향…‘위대한 개츠비’ ‘마리 퀴리’ 공연
지난해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주목을 받았던 한국 창작 뮤지컬 두편이 서울 무대에 금의환향했다. ‘위대한 개츠비’와 ‘마리 퀴리’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배경과 주제를 품고 있지만, 국외 무대에서 쌓아 올린 성과와 자신만의 무대 문법을 안고 돌아와 관객에게 한층 성숙한 얼굴을 내민다.
■ 아픈 나도 나…삶의 소중한 일부로 품길 [.txt]
김준혁 연세대 교수(의료윤리학자)가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의사가 되려는 이, 이미 의료인이 된 이, 그리고 그들 주변의 모두에게 책이 주는 위안과 도전을 전하는 칼럼입니다.
■ 가수 션, 광복절 기념 81.5㎞ 완주…23억여원 기부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가수 션이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을 열어 81.5㎞를 완주하고, 기부금 23억여원을 전달했다.
■ 김소영의 ‘책발전소 광교점’ 6년 여정 마무리…“뜻깊은 시간 감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6년여 동안 운영한 서점의 폐업 소식을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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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
Meeya님의 댓글
Meeya 작성일감사합니다
정경빈님의 댓글
정경빈 작성일감사합니다
빵이야님의 댓글
빵이야 작성일감사합니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색다른내떡대님의 댓글
색다른내떡대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함다~
타이거님의 댓글
타이거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