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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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5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6-19 08:21본문
📂 정치
■ 이 대통령, 이틀간 정상회담 9차례…되찾은 민주·실용외교 각인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이틀간 이어진 9차례 정상회담은 12·3 내란사태 이후 6개월간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를 복원시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국제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다는 의미가 있다. 이 대통령은 18일 귀국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다.
■ 이 대통령, 1박3일 G7 출장 마치고 귀국…“국격 회복의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박3일간의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19일 새벽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전처 불러야” “윤석열·한덕수 불러야”…김민석 청문회 증인 기싸움
여야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내란 피의자들 줄줄이 석방?…구속 연장 대책 없는 검찰 [공덕포차]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6일 아무런 조건 없이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 내란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증거 인멸 금지 △주거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는데요. 김 전 장관은 재판부의 조건부 보석 결정에 불복해 항고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 김민석, 의혹 해명 대신 ‘총리급’ 현장 행보…국힘 “수사 대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해선 해명을 미룬 채 부처 업무보고 같은 이례적 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혹독한 검증을 벼르는 국민의힘은 18일 김 후보자를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거센 ‘낙마 공세’를 예고했다.
📂 경제
■ ‘부동산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 진보정권 트마우마 극복할까
서울의 아파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잠시 주춤했던 강남·서초구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2024년 상반기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 초기 만들어졌던 하락장이 끝나고, 집값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교롭게도, 정말 공교롭게도 이런 시점에 이재명 정부는 출범했다. 재집권한 민주당에게는 ‘부동산 트라우마’가 깊이 새겨져 있다. 노무현·문재인 정부 모두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실패하며 정권을 잃은 아픈 경험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20대 대선 당시 국토보유세와 기본주택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실패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보복투표라는 역풍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는 부동산 이슈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침묵 전략’을 구사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된 이상 이런 회피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해법이 될 수 없다. 시장의 움직임은 침묵만으로는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업무보고 받던 이한주 위원장, 기획재정부 질책…“공약 이해도 부족”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 과제를 선별하고 5년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세종시를 찾아 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격차 해소가 새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주문하면서 “업무보고 내용이 충실하지 않다”고 기획재정부를 질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 한국콜마 창업주, 장남과 경영권 분쟁…“물려준 주식 다시 내놔라”
콜마그룹의 창업주 윤동한(78) 회장이 장남 윤상현(51)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윤 부회장과 여동생 윤여원(49)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남매 갈등’이 ‘부자 갈등’으로 번진 것이다. 세계적인 화장품 오디엠(ODM·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꼽히는 한국콜마가 창업주 일가의 다툼으로 경영권 분쟁의 늪에 빠지는 모양새다.
■ 상지대 군사학과, 육군 제36보병사단 안보 견학
상지대(총장 성경륭)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1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부대 안보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성료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MJ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5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회
■ 인류의 탄소 배출량, 앞으로 3년치밖에 안 남았다
지구 기온을 특정 온도 이내로 묶기 위해 허용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탄소예산’(carbon budget)이라 한다.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오르는 것을 막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허용된 탄소예산이 앞으로 고작 3년치밖에 남지 않았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
■ “방송3법 처리·방통위 개편 1순위…시기 놓치면 안 돼”
윤석열 정부 3년간 ‘언론 장악’ 논란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는 정책의 부재, 이로 인한 관련 산업의 쇠락을 목격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학계·업계가 새 정부에 거는 기대는 높다. 이번 정부가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방송·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 등의 약속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 [단독] “6070 보수우파가 2030 자유우파를”…리박스쿨 ‘애국 정치인’ 육성 계획
교육과 온라인 여론전을 매개로 ‘아스팔트 우파’의 영향력을 확산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정치인으로 성장할 ‘전업 애국전사’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장학 후원금을 모았던 정황이 드러났다. 한겨레가 입수한 리박스쿨 사무실 내부 문건들에선, 손 대표와 우파 단체들이 청년·청소년을 상대로 한 제도권 교육 참여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흔적도 여럿 나타났다.
■ 일부 사직 전공의들 “9월 복귀 원해…의협·대전협 사태 방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사직했던 전공의들과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강경 투쟁을 주도했던 전공의·의대생 단체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권 교체 이후 의-정 대화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 국제
■ 유럽 향해 손 뻗치는 푸틴? “독일 메르츠와 대화할 준비 돼”…키이우 공세 사망자는 계속 늘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동 문제를 중재할 준비가 됐다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향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대화”할 준비가 됐다며 유럽에 메시지를 보냈다.
■ IAEA “이란 농축 우라늄 비축분 지금 어딨는지 알 수 없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의 현재 위치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며 핵 감시기구의 사찰 활동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미·중 무역협상 종료 뒤 1주일째 침묵…“취약한 균형 드러낸 채 불확실성 키워”
지난주 진행된 영국 런던 미-중 경제협의체 회의 종료 뒤 1주일 넘게 결과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합의안에 대한 양국 정상의 승인 소식도 들리지 않자 전문가들은 “취약한 양국 간 균형을 드러내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 연준, 기준금리 4.25~4.5% 또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연속 동결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향후 경제 흐름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관망 전략’을 지속한 것으로 해석된다.
■ 트럼프, 이란 공습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이란에 대한 미군의 공습 여부와 관련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협상을 요청해왔지만, 이미 인내심이 바닥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일주일보다 짧을수도, 더 짧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일단 보류상태라는 보도도 나왔다.
📂 문화
■ 용산 랜드마크 지하에 벽처럼 도열한 조선민화 명품들
요즘 서울 용산벌 랜드마크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빌딩 지하 공간엔 온갖 ‘욕망의 그림들’이 거대한 벽체를 이루며 도열해 있다. 이빨 드러낸 호랑이 무리가 눈을 번들거리는 큰 물고기 떼와 꽃 피는 산골 계곡에서 같이 어우러져 노닐고, 금강산의 기암괴봉은 주름 덩어리로, 연못은 물주머니로 변모하며, 신선은 거대한 새우를 타고 큰 바다를 건너는가 하면, 옛적 선비들이 애용하던 책장 위엔 영문이 인쇄된 양담배가 버젓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런 황당무계한 그림들이 병풍을 이루면서 줄줄이 펼쳐진다.
■ 지적·분석적 피아니스트 거장 알프레드 브렌델 별세
지적이고 분석적인 연주로 일세를 풍미한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이 별세했다. 향년 94. 모라비아 비센베르크(현 체코) 태생인 브렌델이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자택에서 세상을 떴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 ‘톰형’ 이번이 처음 오스카 트로피라고요?
유달리 아카데미에서 상복이 없던 톰 크루즈가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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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na08님의 댓글
reena08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첨벙님의 댓글
첨벙 작성일오늘도 좋은 기사 감사요~
물러버님의 댓글
물러버 작성일감사합니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