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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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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2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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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이 대통령 첫 기내 기자회견…“전 늘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58.6%로 조사된 데 대해 “저는 언제나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다.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 대통령 “관세협상, 최소한 타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16일 밝혔다. 새 정부는 정상외교에 더 활발히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 이 대통령 “세 특검, 본 적 없다…김민석, 인청서 설명할 수 있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한 추가경정예산안의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소득 진작’과 ‘소득 지원’ 성격을 모두 고려해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선별 지급이냐, 보편 지급이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두 가지를 혼합해 ‘소득 수준에 따라 전 국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정부, 경찰기동대 배치해 대북전단 막는다…법률 개정도 검토
정부가 16일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주요 접경지역에 경찰기동대를 배치하고, 처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 이 대통령 “한·일, 두 손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 경제


■ 내달 단통법 폐지, SKT 가입자 회복에 사활…‘보조금 전쟁’ 예고
에스케이(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10년 만에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보조금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 4월 사고 발표 이후 이달 초까지 52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잃은 가운데, 16일 에스케이텔레콤의 신규 영업 재개를 앞두고 케이티(KT)와 엘지(LG)유플러스 등 100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뿌리며 불법 보조금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에 에스케이텔레콤도 가입자를 되찾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다음달 11년 만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통신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구글 ‘비오3’, 단 2분만에 생생한 8초 영상 ‘뚝딱’
구글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비오(Veo) 3’에 이렇게 지시하자, 단 2분 만에 생동감 넘치는 8초짜리 영상이 탄생했다. 눈송이가 소녀의 머리카락과 옷을 스쳐 흩날리는 모습은 물론, 부엉이가 바람을 가르며 날갯짓을 하고 착지하는 소리까지 마치 현실처럼 생생했다. “창작의 혁명”이라는 일각의 평가에 일견 수긍하게 되는 완성도였다.

 

■ 삼성·LG전자, 이스라엘 주재원 요르단으로 대피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 등 국내기업이 이스라엘 주재원들을 인접한 요르단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 엘지엔솔 오랜만에 중국 전기차 ‘철옹성’ 뚫었다…삼원계 배터리 공급
엘지(LG)에너지솔루션(이하 엘지엔솔)이 중국 업체인 체리자동차의 전기차에 원통형 삼원계 배터리(NCM·니켈코발트망간)를 공급한다. 국내 이차전지 업체가 중국 전기차 기업의 발주를 따낸 건 매우 오랜만이다. 앞서 국내 자동차 업체인 기아는 전기차 PV5에 중국 이차전지 업체인 시에이티엘(CATL)이 만든 각형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 전기차는 한국 이차전지 업체가 만든 삼원계 배터리를 쓰고, 중국 전기차는 중국 업체가 만든 엘에프피(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쓴다는 공식이 사라지고 있다.

 

■ 상지대,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사업 선정…6년간 13억 원 지원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강원대(주관), 강릉원주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함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Energy Technology University)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6년간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 사회


■ 말뿐인 기후재정, 5년 단위 국가계획으로 실효성 높여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새 정부의 기후정책에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기후재정포럼(2020재단·녹색전환연구소)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지난 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기후재정 방향 제안’을 내놨다. ‘기후재정’(climate finance)은 온실가스 감축(‘완화’)이나 기후위기 대응(‘적응’) 등을 위한 지역적·국가적·초국가적 차원의 자금 조달을 말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중위) 주관 ‘국가기후재정계획’ 수립” 등 이날 전문가들의 제안을 중심으로 기후재정 관련 새 정부의 과제를 짚어봤다.


■ 기후에너지부, 진흥-규제 융합실험…거버넌스 다시 짤 필요
“석탄화력발전소 17기 가동 중단”(환경부)…“협의가 끝나지 않은 일방적 발표”(산업통상자원부).

 

■ 이재명 정부가 말하지 않는 환경 문제는…
2023년 영국에선 해상풍력 전기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메가와트시(㎿h)당 44파운드에서 73파운드로, 부유식은 116파운드에서 176파운드로 올랐다. 그해 9월 경매에 어떤 발전사도 전기를 팔려고 내놓지 않아, 영국 정부가 가격을 억지로 올려준 결과다. 당시 발전사들은 ‘물가와 이자율이 올라 풍력발전소 건설 비용이 급등했는데도 전기의 시장 가격이 너무 낮다’며 이런 일을 벌였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4개의 풍력발전 단지를 보유하고 전체 전력 생산량의 30%를 풍력에 의존하는 영국이지만, 정부·공공기관이 보유한 풍력발전소는 거의 없다. 민간 회사들에 끌려가는 구조다.

 

■ [단독] 김건희 비화폰 내역 첫 확인…검찰 조사 전 민정수석과 통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으로 검찰의 ‘출장 조사’를 받기 10여일 전,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33분간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여사가 검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김 전 수석을 고리로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심우정 검찰총장에 이어 김 여사도 김 전 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실’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 [단독] 윤석열, 되살린 민정수석 통해 ‘김건희 수사’ 영향력 정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주현 대통령 민정수석과 통화한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대상이었던 피의자 신분이었다. 피의자인 김 여사가 보안 기능이 강력한 비화폰을 이용해 검찰을 관장하는 민정수석과 통화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윤석열 대통령실’이 검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짙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국제


■ 트럼프 “이란, 이스라엘·미국에 다급히 휴전·협상 희망 전달”
이란이 이스라엘과 갈등 완화를 위해 ‘상호 공격 중단 및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전달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 구호단체 모금 움직임 분주
한겨레와 이달 초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의료활동 책임자 테인 민 딘은 한국 독자들에게 재정적·심리적 후원을 꼭 당부했다. 박미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후원개발국 국장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약 4억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올해도 지속적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라자 란티시의 친척이자 한국에 난민을 신청한 살레 란티시가 활동하는 ‘한옥커즈’는 난민과 비난민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민들을 대신해 한국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출구없는 전쟁에 암울…이 “주민 이주·팔 자치 허용 어려워”
“가자지구 주민의 타국 이주, 가자지구 점령 후 군사 기반의 직접 통치, 국제사회 지원을 받아 팔레스타인 자치 허용 등의 여러 대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안이 실현 가능하지 않다.”

 

📂 문화


■ ‘먹통 사태’ 예스24 대표 사과…티켓가 120% 환불 등 보상안 발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닷새 동안 서비스 전면 중단 사태를 빚은 예스24가 김석환·최세라 공동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먹통 사태를 빚은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경영진 명의의 첫 사과문이다.

 

■ 김보솔 감독 ‘광장’ 안시국제애니페스티벌 심사위원상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안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 당나라에서 3대째 외교사절로 일한 신라 왕족 무덤이 발견됐다
1200여년 전 중국 당나라 수도 장안(현재 시안)에서 신라의 외교사절이자 교민 행정 책임자로 일하다 현지에서 숨진 신라 왕족 김영(金泳, 747~794)의 무덤과 생전 직함·활동을 적은 석제 묘지명 등이 처음 발견됐다. 8~9세기 당나라에서 활동한 신라 사람 행적을 기록한 묘지명은 지난 수십년간 시안, 뤄양 일대에서 확인된 바 있지만, 구체적인 무덤 유적과 부장품이 묘지명과 함께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 조수미 “데뷔 40돌인 내년, 서울서 ‘조수미 보컬 페스티벌’ 시작”
특별한 수식이 필요 없는 소프라노 조수미(62)의 목에 메달이 달린 큼직한 훈장이 걸려 있었다. 프랑스 문화부가 주는 최고 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다. 지난달 26일 파리 오페라코믹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 장관으로부터 건네받은 훈장이다.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수미는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라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걸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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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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