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정치) 21대 대선을 열흘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했지만, 이준석 후보는 거부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친윤계의 권력 유지를 위한 시도라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일화 여부와 상관없이 두 후보의 지지율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후보가 경기 남부에서 유세를 펼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부정선거 주장에 반박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 법안에 신중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정치) 김문수 후보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보수 표심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와 함께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으며, 부인 설난영 여사의 지원도 있었습니다.

■ (정치) 이준석 후보는 취준생 만남과 김문수·이재명 후보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강원·충북을 찾아 소외계층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정치) 대선 후보들은 계엄, 단일화, 부정선거 음모론을 두고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김문수 후보는 진보당과의 연관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단일화 가능성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 (정치) 2차 TV 토론이 거칠게 진행되었고,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되었습니다. 단일화 시한은 28일이며, 보수 진영의 단일화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지율 변화가 단일화 성사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치)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우려는 여전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가 예상됩니다. 6·3 대선 이후 대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커피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믹스커피, 인스턴트 원두커피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커피도 가격을 올렸습니다. 국제 원두 가격 상승과 고환율이 주요 원인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 홍콩과 중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싱가포르와 국내에서도 감염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중동에서는 메르스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하지 성지순례를 앞둔 여행객들에게 낙타 접촉과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 (사회) 최근 식당에 연예인이나 업체를 사칭하여 예약 후 고급 술 구매를 유도하고 잠적하는 신종 노쇼 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창원, 거제 등에서 피해가 속출했고 피해 금액은 수억 원에 달합니다.

■ (사회) 이재명, 김문수 후보 모두 부정선거론에 동조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팩트체크 결과 사실과 달랐습니다. 과거 SNS 게시글과 기자회견 참석 등을 통해 부정선거 관련 의혹을 제기했음이 드러났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삼성 등 해외 생산 기업에 관세 부과를 위협했습니다. 미국 내 생산을 요구하며, 유럽연합에는 50% 관세 부과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기업들과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유학생 비자 제한 조치가 법원 결정으로 효력 중단되었습니다. 하버드대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여, 유학생들의 전학 위기는 일단락되었습니다.

■ (국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사업이 프랑스 측의 소송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26조 원 규모의 계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 정지 결정에 항고했으며, 체코 정부와 의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최종 성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내 원전 회귀 흐름과 미국의 친원전 기조로 향후 원전 수출 기회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스포츠)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기념하며 20만 명의 팬들과 대규모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손흥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팬들과 함께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스포츠) 이정후 선수가 2번 타자로 출전해 3번 출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4회 도루는 취소되었지만, 7회 볼넷, 8회 안타로 득점하며 활약했습니다. 김혜성 선수도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 (날씨) 어제 비가 내린 후 오늘은 맑아지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 30도에 육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