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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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2건 조회 60회 작성일 25-05-23 10:50본문
1.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 검찰, 시세조종 공범 첫 소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시세조종 공범을 조사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2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고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에 착수한 이후 첫 소환 조사다. 코스닥 상장사 부사장을 지낸 이씨는 배우자와 회사 직원들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다.
2. 전공의 대표 “지금은 돌아갈 상황 아냐…일부 복귀는 정부에 명분 줄 뿐”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이례적으로 5월 추가 모집을 허용한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부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 움직임을 두고 “지금은 돌아갈 상황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대전협 대의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달 초부터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되자 지난 16일 대의원회 내부에 이 같은 취지의 글을 공유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한 달간 몇몇 지역을 돌며 대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분위기는 전과 다르지 않았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왜 돌아가냐’는 의견이 절대다수였다”고 했다.
3. WSJ “트럼프, 유럽정상들에 ‘푸틴은 전쟁 끝낼 준비 안 됐다’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유럽 정상들과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이기고 있다고 생각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통화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포함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화에 참여한 한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가 평화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마크롱 대통령, 메르츠 총리, 멜로니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 통화와는 결이 달랐다고 한다.
4. “두렵다…지난해 ‘이탈리아 면적’ 숲이 사라졌다”
온난화로 인한 화재가 급증해 지난해 전세계 삼림 파괴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면적(30만㎢·남한 3배) 이상의 숲이 사라졌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대학이 숲 관련한 데이터 분석 온라인 플랫폼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세계 숲 감시)에 제공한 연구결과를 보면, 열대 지역과 캐나다·시베리아(러시아)를 합쳐 이탈리아 면적에 맞먹는 규모의 숲이 사라졌다. 열대 지역은 약 파나마 면적(6만7천㎢), 캐나다와 시베리아(23만3천㎢) 면적이 해당된다. 화재가 주된 원인이었다. 열대 지역에서만 분당 축구장 18개씩 사라지는 속도로 숲이 소실되었고, 그 속도는 2023년의 두 배에 이른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매릴랜드 대학 글래드랩의 공동 책임자이자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맷 핸슨 교수는 이번 결과가 “두렵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의 공동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골드먼은 “20년 이상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에서 본 어떤 것과도 다르다”고 말했다.
5. 양치 직후 ‘이것’ 쓰면 오히려 독… “치아 법랑질 손상될 수도”
“양치질 직후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헹구면 치약 속 불소가 씻겨나가 오히려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며 “구강청결제는 식사 시간 사이나 간식을 먹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식후 양치질 시점과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는 “곧바로 양치질하는 것보다는 물로 입안을 간단히 헹구고 약 30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다”며 “불소 치약으로 이를 닦은 뒤에는 물로 과하게 헹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불소 치약은 삼키면 안 되지만, 과도하게 헹궈낼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서서 해외여행 간다?…'비행기 입석' 검토에 "노예선이냐" 비난
외국 저가 항공사가 정원 확대를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기내 입석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저가 항공사가 내년부터 일명 ‘스탠딩 좌석’ 도입을 검토 중인데, 엉덩이만 간신히 걸칠 수 있도록 설계된 해당 좌석은 이탈리아 항공기 좌석 제조업체 아비오인테리어스(Aviointeriors)가 선보인 ‘스카이라이더 2.0 (Skyrider 2.0)’ 모델로 기존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됐습니다.
7. 맵게 먹으면 살 안찐다?…실험해봤더니 “진짜네”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면 음식에 매운 맛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식을 맵게 만들면 식사량이 줄어들어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 맛은 먹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먹는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 이전 연구들에서 입증됐다. 위가 충분히 채워져 뇌에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20분이다.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약간 높이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식사량과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하는 동시에 음식의 풍미를 거의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8. 분당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내달 7~15일 임시 개장
정식 개장(6월 16일)에 앞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임시 개장한다. 분당구 율동 124-2 일원에 자리 잡은 이 캠핑장은 2만6천734㎡ 규모로 캠핑 구역 96면과 관리동, 취사장, 숲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부대·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 구역은 오토캠핑 사이트 81면과 데크형 사이트 15면으로 구성됐다. 오토캠핑 사이트는 일반형 44면, 두 가족형 16면, 텐트형(텐트 설치 제공) 9면, 반려견 동반형 12면을 갖췄고, 데크형 사이트는 일반형 10면과 텐트형 5면으로 구성돼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9. 홍콩·중국·대만 코로나19 확산…국내도 여름 유행 경고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홍콩과 중국 등 인접 국가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5월 둘째 주(20주차) 기준 100명으로, 전주 146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2.8%)보다 5.8%p 급증했다.
10. “美, 주한미군 4500명 철수해 괌 등 인도태평양 이전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철수해 역내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이 논의 중인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는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활발해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논의와 맞물려 주목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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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