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신문 주요내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ALEX 댓글 1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5-13 07:17본문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당의 주요 후보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전략을 드러내며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방탄복을 착용한 채 22일간의 장정에 돌입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락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학가 학생식당에서 식사하며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 세 후보는 중앙선관위에 '10대 공약'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도 나섰습니다. 이재명·김문수 후보는 경제 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내세웠고, 이준석 후보는 정부 조직 개편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의혹 재판에 이어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일정까지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선거 기간 중 법정에 출석할 의무가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첫 일정으로 가락시장을 방문해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당 내 분열은 잊고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로 하나 되자며 내부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호남 산업단지를 찾아 첫 유세를 펼치며 “민주당이 아닌 자유통일당과 경쟁하는 정당이 된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자신과 이재명 후보 간 양자 대결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계엄령 재판에선 윤 전 대통령이 과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후에도 재선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대선 경선 당시 전·현직 의원 배우자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결제 사실을 묵인했으며, 당시 모임이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관세 협상에서 합의문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미국의 승리라 자평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주말 통화도 예고했지만, 미중 간 뿌리 깊은 갈등 해소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높은 약값의 책임을 외국에 돌리며, 약값 평준화를 강력 지시했습니다. 의약품에 관세를 매기고, 미국 제약사들이 해외에서 약을 더 비싸게 팔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은 한미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 디올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디올은 일부 고객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없이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해외 로밍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개선 기술이 도입됐지만, 여전히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이용자는 700만 명이 넘습니다.
■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의 명문 공연장 ‘라 스칼라’ 극장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이 자리에 오르게 된 그는, 다시 한 번 세계 음악계에 한국인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로 비교적 온화하며, 낮에는 25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겉옷은 가볍게, 시원한 복장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