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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3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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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마스터 다이버방장 댓글 2건 조회 1,828회 작성일 26-07-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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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정욱식 칼럼] 흔들리는 ‘미국 패권’, 안정적 현상 유지에서 대안을 찾아야
최근 들어 ‘미국 패권의 종말’을 진단하는 목소리가 높다. 패권의 핵심은 타자를 상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킬 수 있는 유무형의 힘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종전 조건을 관철시키는 데에 실패하고 있다. 또 동맹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 작전 동참을 유도하는 데에도 실패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여러 회원국들은 미국의 기지 사용과 영공 통과 요청을 거부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초기에 호언장담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도 장기전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이는 미국의 글로벌 패권이 약화되고 있다는 징후들이다.

 

■ [속보] 해군 “동해서 실종 병사 주검 발견해 수습”
해군은 13일 ”이날 오전 5시50분께 강원 거진 동쪽 52㎞ 해상에서 동해 경비임무 함정에서 실종된 해군 병사의 주검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 강훈식 “청년이 ‘센서’ 역할 맡는 ‘펠로십’ 추진…성장할 구조적 고민 필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저는 청년 세대한테 뭘 해주겠다는 관점으로 정부가 자꾸 가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다”며 “오히려 그들이 기성세대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어떻게 문제를 바꿔줄지를 자꾸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6·3 지방선거 이후 청년 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 강훈식 “부동산 토론회, 공급·세제 등 국민들 컨센서스 만드는 과정”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청와대에서 한 한겨레 인터뷰에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는 부동산 대토론회와 관련해 “부동산 문제는 한국 사회의 가장 큰 고질적 문제”라며 “부동산 공급, 금융, 세제를 우리가 확정 지어 발표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컨센서스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봐서 이야기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부동산과 관련해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 등록임대사업자 제도 존속 여부 등에 대한 문제들을 제기했는데, 이를 모두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 강훈식 “연립주택 300채도 종부세 면제, 분노할 일…공급 확대 ‘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부동산 대책에 관해 “주택 공급 확대에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한국이 제조업 AI 전환 국제표준 주도”…신설 국제조직 간사국 선출
세계 주요국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한국이 스마트제조 분야 국제표준을 정하는 신설 조직 운영을 주도하게 됐다.

 

■ 정부 14~16일·이 대통령 23일 ‘부동산 토론회’…정책에 반영 전망
정부가 오는 14~16일 부동산 공급·금융·세제 차례로 국민 의견을 듣는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벌이고,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토론회를 연다. 정부가 이달 말 부동산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하기에 앞서 국민 의견을 경청하려는 것으로, 토론회 결과가 정책에 일정 부분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화장품 다음 주자는 ‘헤어·향수’…영역 넓히는 K-뷰티
이아무개(37)씨의 욕실에는 헤어 관련 제품만 7개가 놓여 있다. 샴푸 3개, 비니거(약산성 성분으로 두피를 정돈하는 제품) 1개, 컨디셔너(모발 표면을 코팅해 부드럽게 만드는 제품) 1개, 트리트먼트(모발에 직접 영양을 공급해 손상 회복을 돕는 제품) 2개 등이다. 이씨는 “한 번에 모두 쓰는 건 아니고, 두피와 머리카락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조합해서 사용한다”고 했다. 그가 쓰는 샴푸 3종류는 각각 두피 딥클렌징, 손상모 케어, 뿌리볼륨 등에 특화돼 있다.

 

■ “‘콰삭 파삭’ 스트레스 아웃~” 왁뿌볼 터뜨리는 MZ 촉감놀이 신드롬
지난 5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완구거리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였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보다, 20·30대가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완구거리 상점들은 바깥 매대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말랑이’와 ‘왁뿌볼’을 종류별로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 ‘허들’ 높아진 중복상장…‘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첫 단추
지난 6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모회사 이사회 의무 및 특례상장심사 기준에 관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하나의 기업이 유망한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이중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어 왔다. 분할 및 상장 과정에서 모회사 주주의 이익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업집단의 지배주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됨으로써 주주간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 사회

■ 오늘도 푹푹 찐다…낮 최고 37도, 전국 곳곳 열대야
13일 전국이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 “과거 잘 털고 퍼즐 맞춰내야…예전 같은 ‘난리’ 안 겪기를” [안녕 진화위㉛]
‘안녕’은 환영과 작별의 인사다.

 

■ [단독] 인권위 직원이 인권위에 진정…21년째 홀로 ‘기록 더미’, 입원 중 일하기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기록물들을 수십년째 홀로 관리해온 직원이 소수 직렬 차별과 업무 과중 등을 호소하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내부 직원이 인권위를 인권위에 진정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진정을 계기로 인권위의 기록 관리 실태를 되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펄펄 끓은 전국…“아침 7시에도 숨이 턱턱, 냉감조끼도 소용없어”
“아직 7월인데 며칠 전부터 햇볕에 덴 사과가 보이더라. 빨리 안 솎아내면 병이 올지도 모르는데….”

 

■ 플랜트노조 위원장 “산재 줄이자는 교섭이 원청에 무리한 요구냐”
“지난 3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고, 원청 11곳에 대해 사용자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단 1곳도 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다. 아직 현장은 변한 것이 없다.”

 

📂 국제

■ 모즈타바 최측근 “호르무즈, 원자폭탄 수십개보다 더 중요…복수의 길 추구”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인사가 호르무즈해협이 원자폭탄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이란, 사악하고 정신 나간 사람들”…미군, 추가공습 개시
미군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 ‘역사 갈등’ 폴란드에 먼저 손내민 우크라…‘8천명 학살’ 추모비 헌화
제2차 세계대전 때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인을 학살한 사건을 두고 두 나라 간 ‘역사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주폴란드 우크라이나 대사가 학살 추모비에 헌화하며 진화에 나섰다. 우크라이나가 핵심 군사 지원국인 폴란드와 척지지 않으려 역사 분쟁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 줄 서다 열병 날까봐…41도 폭염 프랑스, 에펠탑·루브르 단축 운영
7월 폭염에 괴로운 건 한국만이 아니다. 프랑스는 낮기온이 영상 41도까지 치솟으며 파리 에펠탑을 단축 운영하고, 스페인에선 산불로 최소 12명이 숨졌다.

 

■ 트럼프 정부, 에어포스원 ‘보안 미비’ 보도 기자에 소환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신형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의 미사일 보안 시스템 미비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연방 대배심에 소환했다. 언론 자유를 위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 문화

■ 오페라 여름대전…다른 해석 ‘투란도트’ 압축 버전 ‘니벨룽의 반지’
올여름 두편의 고전 오페라가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와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가 초연 150주년을 맞아 마련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다.

 

■ 일본 배우들, K-열풍 타고 월드스타로?…한국 드라마·영화 속속 진출
과거엔 한류 스타가 일본으로 진출했다면 최근엔 일본 배우들이 바쁘게 한국을 드나들고 있다. 오카다 마사키, 사카구치 겐타로, 가사마츠 쇼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일본의 스타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 영주 부석사 주지 근일 대종사 입적
경북 영주 부석사 주지인 근일 대종사(사진)가 11일 입적했다. 세수 86, 법랍 66년.

 

■ 죽어가는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 [.txt]
우리는 거울 앞에서도 자신을 연출한다. 어쩌면 거울 속 나는 진짜 내가 아니라 하나의 연출된 상일지도 모른다. 오늘날의 왜곡된 거울은 단연코 에스엔에스(SNS)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는 상을 왜곡할 수 있는 각도, 현실을 보정하는 조명, 확대된 취향의 ‘나’가 존재한다. 이곳이야말로 현대판 나르시시스트들의 호수가 아닐까. 이 호수에 비치지 않는 것은 질병(정확히는 질병의 무게), 노화, 구차한 삶들. 유토피아적 자아 안에 그런 것들은 설 자리가 없다. 그러므로 에스엔에스는 일종의 편집된 전시 공간이다. 그곳에 전시된 수많은 ‘나’를 관람하다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카메라 렌즈 앞에 자신을 세우되 자기에게 편집권을 허락하지 않은 작가, 에르베 기베르다.

 

■ “간병은 마지막 육아였다”…치매 아버지 곁에서 배운 시간들 [.txt]
7년 전 아버지가 뇌수막염으로 인한 뇌병변 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동시에 받았을 때, 깜깜한 터널 속을 더듬거리며 걷는 심정으로 도서관에서 치매에 관한 책들을 쌓아놓고 읽다가 그만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 일본 다큐멘터리 감독 노부토모 나오코가 썼고 지금은 절판된 책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에서 읽은 한 문장 때문이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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