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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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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609회 작성일 26-02-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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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트럼프발 ‘세력권 질서’ 회귀, 약소국 희생양 삼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1년 만에 세계가 대혼돈에 빠져들었다. 지난해 관세전쟁에 이어, 올해 초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압송, 그린란드 병합 시도까지 벌어지면서 세계질서가 1세기 전 제국주의 시대로 회귀하는 양상이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트럼프가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편입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면서 세계가 강대국들이 인접 지역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세력권 질서’로 재편될 우려마저 나온다. 이는 아시아에선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를 부추길 수 있어 우리로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종희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는 지난해 마치 이런 현상을 예견이라도 한 듯 세력권 질서를 역사적으로 조망한 책 ‘힘과 규칙: 국제질서를 바라보는 두가지 관점’을 펴냈다. 지난달 29일 박 교수를 서울대 연구실에서 만나 왜 세력권 질서가 위험한지 물었다.

 

■ 권력투쟁 된 합당 갈등…당내 “민생 밀리고 그저 구경만”
조국혁신당과 합당 여부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이 권력투쟁 양상으로 번지며 여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당이 불러올 당내 세력 균형의 변화를 의식해 차기 당권 주자와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노리는 중진, 지역구 상황에 민감한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하며 사생결단식 대결을 펼치는 탓이다. 당의 원로와 중진, 정치 전문가들은 개인적 진로나 권력 확장을 염두에 둔 ‘공학적 접근’ 대신 ‘국민 지지를 얻기 위한 세력 통합’에 초점을 맞춰 생산적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장동혁, ‘한동훈계’도 솎아내나…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에 ‘시끌’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서울 마포갑)이 6·3 지방선거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 “계파 갈등 2차전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데 이어 당권파이자 친윤석열계인 조 의원을 앞세워 지방선거에서 친한동훈계를 솎아내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 정청래표 ‘1인1표제’ 통과…한고비 넘었지만 낮은 찬성률 ‘부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가 재수 끝에 3일 가결됐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위기를 겪던 정 대표의 리더십이 일단 한고비를 넘었지만, 찬성률이 60%를 간신히 넘기는 데 그치면서 향후 당 운영에 부담으로 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 이 대통령 “부동산 암적인 문제”…다주택자에 3~6개월 ‘마지막 퇴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대한민국 부동산은 사회발전을 통째로 가로막는 암적인 문제”라며 오는 5월9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예정대로 종료한다고 거듭 못박았다.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일관적인 정책을 펴나갈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이 대통령은 시장의 혼란을 고려해 5월9일까지 매매계약이 이뤄진 경우, 지역별로 3~6개월의 잔금 납부 유예를 적용하기로 했다.

 

📂 경제

■ 외환보유액 두달째 감소…환율 방어에 3조원 썼다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째 감소했다.

 

■ AI 가상계측, 불량 반도체 잡아내는 ‘절대미각 셰프’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은 요리 중간중간 소스와 재료의 ‘간’을 본다. 맛이 정확하게 구현되도록 중간 점검을 하는 것이다. 첨단 제조업의 정점으로 불리는 반도체 공정에도 이처럼 ‘간을 보는’ 과정이 있다. 각 공정이 끝날 때마다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에 빛을 쏘고, 여기서 반사된 빛으로 상태를 측정해 불량을 잡아내는 ‘계측 공정’이 그것이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 공장(M14)에선 로봇 700여대가 천장 레일을 따라 실리콘 웨이퍼들을 실어 나르며 매일 계측 공정을 수행한다.

 

■ 코스피 이틀동안 613p ‘널뛰기’…변동성 너무 커 ‘시장 혼돈’
코스피가 이틀간 변동폭이 613포인트에 이르는 급락과 급등을 연출하면서 극심하게 출렁이고 있다. 전날 ‘검은 월요일’이 언제였냐는 듯 다음날 역대급 급등장을 연출했다. 극도의 혼돈 장세 속에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약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심리가 퍼지고 있다.

 

■ 중흥그룹 창업주 정창선 회장 별세
중흥그룹 창업주인 정창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

 

■ 주병기 “중대 담합에 과징금 하한 설정…부당이득 환수도 매출액 20%→30%”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대한 담합행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 사회

■ 아틀라스 거부 아닌 고용 불안…현대차 노조 넘어 시대 화두될까 [뉴스as]
최근 현대차그룹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 공정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노조에서는 “노사 합의 없이 단 한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를 두고 ‘신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마저 지난달 29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현대차 노조를 겨냥해 “흘러오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 없다”며 이런 비판에 일부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과 노조 관계자들 얘기는 ‘무조건적 반대’와 거리가 있다.

 

■ 검찰 결정 4일 남아…대장동 닮은 ‘위례’도 항소 포기하나
‘대장동 닮은꼴’로 불린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항소 기한(4일)이 다가오면서 검찰의 항소 제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검찰, 세종호텔 ‘복직 농성’ 고진수 지부장 구속영장 청구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인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지부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고 지부장은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까지 336일 동안 호텔 앞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 ‘건강vs물가’ 설탕부담금 논란…“핵심은 기업 태도 바꾸는 것”
 

■ ‘1억 공천헌금’ 강선우 2차 조사, 11시간 만에 종료…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두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강 의원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국제

■ 이란, 미 유조선 나포 위협…미, 이란 드론 격추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3일(현지시각) 미군 항공모함을 향하던 이란 드론이 미군에 격추당하고, 이란군이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려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는 6일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이란이 회담 장소 변경과 의제 축소를 요구하면서 외교 일정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250조원짜리 미사일방어망, 군비경쟁 부른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신작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미사일방어망이 시카고를 향해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에 실패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미국이 수천억달러를 들여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지상발사 요격미사일을 배치했지만, 정작 핵위기가 닥치자 이 체계가 무용지물이 되는 디스토피아다. 군사·안보 이슈를 정면으로 다뤄온 비글로의 신작인 만큼 파장도 컸다.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MDA)은 이 영화에 대한 내부 대응지침까지 만들어 국방부와 기관 고위직들에게 돌리며, 회의나 대화에서 영화가 언급되더라도 “실제와 다르다”고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 프랑스 검찰, ‘알고리즘 남용 의혹’ X 압수수색…머스크 소환 통보
프랑스 검찰이 억만장자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 프랑스 지사를 압수수색하고 머스크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하는 등 엑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가자에서 온 편지 “어머니의 생명과 다리 중 선택하라는 잔인한 전쟁”
새해 들어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 평화계획 2단계 진입을 공식 선언했다. 가자지구 비무장화와 재건을 이끌고 행정을 맡을 기구들을 속속 출범시켰다. 하지만 이스라엘 총리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하마스의 비무장화 없이는 재건도 없다고 못 박았다. 지난해 10월 휴전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500명 이상이 숨지며, 전체 사망자가 7만명을 넘었다. 한겨레는 사단법인 아디(ADI)와 팔레스타인여성위원회연합(UPWC)의 도움을 받아 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터뷰를 편지 형식으로 차례로 싣는다.

 

■ ‘조선인 136명 희생’ 조세이 탄광 수몰 84주기…“두개골 수습이 목표”
“해저 갱도로 가는 진입로 하나를 추가 확인했으며 사람이 지나갈 만한 공간이었습니다.”

 

📂 문화

■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SNS·누리집 공개…독자 활동 본격 시동
하이브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세운 오케이 레코즈 에스엔에스(SNS) 계정과 공식 누리집 주소를 공개했다. 법적 분쟁과는 별개로 독자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 국중박 올해 ‘세계 2위’ 보인다…관객 폭증에 여는 시간 ‘30분 일찍’
“올해 1월 한달간 67만명이 용산 박물관에 몰려왔어요. 매주 평균 16만명이 찾은 것인데, 지난해 1월 51만명보다 훨씬 많아요. 이런 흐름대로라면 연말 700만명 선도 넘을 것 같아요. 관람 환경을 개선하려면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지요.”

 

■ ‘법복 입은 인연’ 69쌍 맺어졌다…부처님 주선 소개팅 ‘나는 절로’
 

■ BTS 광화문광장 ‘아리랑’ 공연, 넷플릭스 전 세계로 생중계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기로 최종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이 공연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 [단독] ‘신라 속국화’의 특급 단서일까…경주 돌덩이에 새겨진 고구려 글씨체
1600여년 전 신라 경주 월성에 주둔했던 고구려군 병사들의 기념비일까. 그로부터 200~300년 뒤 고구려 문자 영향을 받은 통일신라 사람들이 만든 비석일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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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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