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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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3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6-26 08:29본문

📂 정치
■ 김민석 청문회, 자료 제출 실랑이 끝에 종료…국힘 “재개하자” 민주 “불가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 속도…정무 김병욱·노동 박송호 내정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인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정무비서관으로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비서관에는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 김병기 “이재명 죽이기 실체 드러나…‘대북송금’ 진실 규명 특별기구 발족”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대북 송금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윤석열과 정치검찰이 합작한 ‘이재명 죽이기 공작’”이라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도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기구 발족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도 밝혔다.
■ 갈등 불가피한 ‘사법시험 부활’, 이 대통령 ‘생각 수준’ 그칠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실력이 되면 로스쿨을 안 나와도 변호사 자격을 검증해서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사법시험 부활’과 관련해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 국힘 “자료 제출 거부로 청문회 못 해”…파행 속 인청보고서 채택 안갯속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25일, 여야가 김 후보자의 ‘청문 자료 제출’ 문제로 충돌하면서 인사청문회가 파행했다. 여야가 청문회 기간 내내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온 까닭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 경제
■ “각자 버블 속에 갇혀 산다”…AI·알고리즘, 민주주의 위협하다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고 믿고 싶은 것만 소비하며, 각자 ‘버블’ 속에 갇혀 살고 있다.”
■ 민주당 정권 ‘부동산 악몽’ 엄습…금리인하·공급절벽 ‘첩첩산중’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7년 전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급등기’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6% 오르며, 집값 급등기였던 2018년 9월(0.45%)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자금의 ‘부동산 쏠림’이 커질 수 있다는 여건이 유사하고 수도권 공급 상황은 당시보다도 불안하지만, 대출 규제는 일단 강화된 모양새라고 짚었다.
■ 정부 뾰족수 없어 집값 불안 확산…단기 수요억제? 근본대책?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뾰족한 대응책은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은 직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중요하지만 일시적 상황에 따라 바로 대책을 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밝혔다. 국민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도 강조했다.
📂 사회
■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낮 최고 30도 ‘후텁지근’
목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진다.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 김용현 본격 재수사 탄력…윤석열 강제수사는 일단 제동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2인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받아내면서 본격적인 재수사의 밑돌을 놓게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오는 28일 소환 조사를 예고했다.
■ 곧 첫발 떼는 채상병 특검…이종섭 아그레망 ‘범인도피’ 수사 초점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곧 수사팀 인선과 서울 서초동 사무실 입주를 마무리하고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뿐만 아니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 의혹까지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 사건을 이첩받아 공소 유지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단독] 이주노동자 임금체불 소송 걸린 정부, 법원 문서제출 명령에 ‘재항고’ 버티기
임금체불 문제로 이주노동자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최초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사업장 관리·감독 문건을 제출하라는 법원 결정에 거듭 불복하며 재항고까지 한 사실이 25일 확인됐다. 정부가 법원의 소송지휘에 불복하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소송이 장기화하고 피해 구제가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짬짜미’는 막혔다…김용현 구속, 윤석열 체포영장은 기각
법원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청구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기각됐다.
📂 국제
■ 트럼프, CNN 기자에 “개처럼 내쫓아야…핵시설 보도 거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미국 공습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가 파괴되지 않았다’는 미 국방정보국(DNI)의 초기 평가를 보도한 시엔엔(CNN) 기자를 향해 “개처럼 내쫓아야 한다”라며 해고를 요구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유출자 조사에 착수했다.
■ 이란 의회, IAEA와 협력 중단 결의…미와 핵 협상 ‘강경’ 예고
이란 의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란이 핵 개발 문제를 놓고 이스라엘 및 미국과 전쟁을 벌인 뒤 나온 이런 조처는 이란이 향후 핵 협상에서 핵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에 순순히 따르지 않겠다는 신호이다.
■ 33살 진보 정치인 맘다니 돌풍, 뉴욕 시장 예약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 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33살 신예 진보 정치인 조흐란 맘다니가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지사를 꺾었다. 뉴욕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어서 맘다니는 사실상 뉴욕 시장을 예약했다.
■ “지금부터 휴전 시작”…트럼프 ‘휘슬’ 이후에도, 이란-이스라엘 공방
이란과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각) 휴전이 발효한 뒤에도 서로 공격을 주고받아 이튿날까지 혼란이 이어졌다. “양쪽 다 휴전 협상을 위반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었다.
■ “모잠비크 반군, 어린이 최소 120명 납치…노역·결혼·참전 강요”
아프리카 남동부 국가 모잠비크에서 최근 어린이 120명 이상이 무장단체에 납치당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다.
📂 문화
■ K팝으로 악령 맞선 소녀들, 전세계 넷플릭스 휩쓸다
27일로 예정된 넷플릭스의 기록적인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인의 관심을 낚아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25일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을 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영화 전체 1위에 올랐다. 모두 4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케이콘텐츠에 열광하는 아시아와 남미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에서도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까지 공개되면 한국 관련 콘텐츠끼리 선의의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 ‘뉴욕필 내한공연’ 지휘 살로넨 “40년 친구 지메르만과 특별한 협연”
“한국은 관객도, 공연장도 훌륭해서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40년 된 친구 크리스티안 지메르만과도 오랜만에 협연하게 되는군요.”
■ 제니 ‘루비’ 빌보드 ‘2025 최고의 앨범 50’ 선정…K팝 유일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가 미국 빌보드 선정 ‘2025년 최고의 앨범 50’에 뽑혔다. 케이(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다.
■ BTS 제이홉 ‘킬링 잇 걸’ 빌보드 ‘핫 100’ 40위 데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지난달에 낸 신곡 ‘킬링 잇 걸’(피처링 글로릴라)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40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자신의 솔로 곡 8개를 모두 ‘핫 100’ 진입에 성공시키면서 케이(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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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물러버님의 댓글
물러버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