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5년 6월 26일 목요일

■ (정치)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특검은 이번 주 토요일 출석을 요구하며 불응 시 체포영장 재청구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소환 통보도 없었다며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하고 있어 특검의 소환 조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 (정치)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수사가 본격화됩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다음 달 초 수사에 착수하고, 채 상병 특검팀도 소환 조사 및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주가 조작 의혹 규명을 위해 자금 추적팀을 꾸렸습니다.

■ (정치)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입니다. 심문에 불출석한 김 전 장관 측은 재판부 기피 신청과 협박성 발언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려 했습니다. 다른 계엄군 수뇌부는 조건부 보석이 허가되었습니다.

■ (정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대립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진우 의원의 공세에 후보자는 악의적 프레임 조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자료 제출 논란과 왜곡 주장으로 격렬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4일까지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 (정치)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임기 불일치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를 단독 결정기구인 ‘독임제’로 개편하자는 제안까지 했으나 대통령과 대통령실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경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강남 아파트 가격은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집주인들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계약을 취소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며 주택 시장 위험 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경제) 2006년 이후 서울 아파트 실거래 분석 결과 올해 들어 가격과 거래량 모두 상승 추세입니다. 강남, 마용성 등 주요 지역에서 최고가 기록이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정책 논의를 진행 중이며 가계대출 관리 점검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경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웹사이트에서 고객 개인 정보가 무더기로 노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 주소, 비밀번호까지 확인 가능했습니다. 3,700만 건 이상의 주문 정보 유출이 파악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도 있습니다.

■ (사회)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60대 방화범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억 원 넘는 재산 피해와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시민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는 막았습니다.

■ (사회)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학살 현장을 방문했다가 유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고귀한 희생'이라는 표현에 유족들이 분노했으며 과거 발언도 비판했습니다. 유족들은 정부의 공식 사과와 유해 관리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 (사회) 코미디언 이경규 씨가 약물 복용 후 운전하여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본인의 부주의를 인정했으며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관련 법규 강화와 명확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 (국제)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이후, 이란은 핵 개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IAEA 협력 중단과 핵확산금지조약 탈퇴까지 거론하며, 핵 개발을 '필수'로 인식합니다. 이스라엘 또한 이란의 핵 시설 파괴 미흡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압박과 휴전을 강조했으나, 이란 핵시설 파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정보당국은 핵 프로그램이 건재하다고 평가했으나 백악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휴전했지만 중동 정세는 불안합니다. 이란은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이스라엘은 군사 활동을 강화합니다. 국제사회는 이견으로 중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스포츠) 기성용 선수의 이적에 FC서울 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구단 내 신뢰 부족을 이적 이유로 밝혔습니다. 구단은 이적을 공식화하며 레전드 예우를 약속했지만 팬들은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 (날씨) 장맛비 후 더위가 주춤했지만 오늘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늦은 오후 강원 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